동물자유연대 : [구조]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있던 유기견

위기동물

[구조]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있던 유기견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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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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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강아지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다는 제보를 받고 황급히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강아지를 목격한 주민들이 물과 음식을 챙겨주려 가까이 다가가도 움직일 힘조차 없는 듯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강아지를 살펴보니 목줄을 착용했고, 빗질 등 기본적인 관리가 되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주민분들께 보호자의 행방을 물어보았으나 보호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치료가 급한 상황이라 판단한 활동가들은 강아지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병원에서 확인한 강아지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다른 동물에게 물린 듯한 상처에서 끊임없이 피가 흘러나왔고, 상처에는 흙과 모래가 가득했습니다.


강아지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확인해 본 결과 동물 등록은 되어있지 않았고, 시청에 분실 신고 역시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구조된 강아지는 치료가 끝난 후 온독에 입주하여 새로운 가족을 기다릴 예정입니다.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