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도자료]영화 [더 코브]의 세계적 돌고래 활동가 릭 오베리 박원순 시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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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영화 [더 코브]의 세계적 돌고래 활동가 릭 오베리 박원순 시장 면담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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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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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코브]의 세계적 돌고래 활동가 릭 오베리 박원순 시장 면담

동물자유연대의 초청으로 방한중인 세계적인 돌고래 전문가 릭 오베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5월 11일 낮 1시 30분 서울 시청에서 면담할 예정이다.

 

릭 오베리는 60년대 돌고래 포획과 조련 사업에 종사하며 당시 최고 인기 드라마였던 ‘돌고래 플리퍼’의 수석 조련사를 역임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40년을 돌고래 해방 운동에 힘쓰며 특히 영화 [더 코브 the Cove]를 통해 일본의 잔인한 돌고래 포획 과정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공헌한 인물이다.

 

지난 4월 박원순 서울 시장은 불법 포획되어 최근까지 서울대공원에서 쇼를 하던 제돌이의 방사를 결정하였고, 어제인 5월 8일 서울대공원이 생태동물원으로서의 전환 계획까지 발표한 바있다. 이에 이번 면담을 통해 서울시의 생태적 비전이 보다 구체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동물자유연대는 기대하고 있다.

 

릭 오베리는 시장 면담에 앞선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수족관 돌고래 해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릭 오베리를 비롯한 세계적 돌고래 전문가들은 지난 9일 서울대공원 현장을 방문하여 돌고래 조련사를 비롯한 대공원 관계자들과 면담하였으며, 이후 [전시돌고래의 안전 방생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쇼돌고래의 방생이 어떻게 가능한지, 또 사육 돌고래의 야생 귀환 가능성과 방생 후 모니터링 기술 등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