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총 5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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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사)한국동물복지협회 동물자유연대 |
메일 animal@animals.or.kr /전화 (02)2292-6337 / 팩스 02)2292-6339 |
․ 발송일자 : 2012년 5월 10일(목요일) |
․ 담당 : 심샛별 전략기획국장 010-9636-4446 |
․ 2011년 5월 11일(목요일) 조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돌고래쇼, 전시 중단! 돌고래를 바다로!
수족관의 돌고래를 관찰하며 돌고래를 배운다는 것은
디즈니랜드의 미키마우스를 보고
쥐의 생태를 공부하는 것과 같다!
- 릭 오배리(Ric O'Barry)
동물자유연대, 돌고래 조련사에서 세계적 돌고래 활동가로 변신한
릭 오배리와 함께 돌고래 방생 캠페인 및 내․외신 기자회견 진행!
▷ 일시 : 2012년 5월 11일(수) 오전 11시~12시 30분
▷ 장소 : 광화문 세종문화 회관 앞
-> 이후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에서 릭 오배리와 박원순 시장과의 면담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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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자유연대는 5월 11일(금)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문화 회관 앞에서 세계적 돌고래 활동가인 릭 오배리(Ric O'Barry)와 함께 돌고래 쇼․전시 중단과 돌고래 방생을 촉구하는 캠페인과 내․외신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 5월 8일, 서울대공원은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돌고래 쇼를 중단하고 생태설명회로 전환한다는 발표를 했다. 쇼가 중단되어 돌고래들의 움직임이 둔감해져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으로 돌고래들의 건강을 돌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시끄러운 스피커 소음과 공연적 요소를 가미하는 것은 음파에 민감한 돌고래에게 큰 스트레스가 된다. 그리고 제돌이 방사 이전에 새로운 돌고래 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한 대목도 매우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는 현재의 논쟁이 가라앉거나 새로운 서울시장이 부임했을 때에 동물쇼를 재개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 것이기 때문이다.
○ 뿐만 아니라, 남방큰돌고래의 불법포획으로 5마리 돌고래의 몰수를 구형받은 제주퍼시픽랜드는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으며, 울산남구청장은 돌고래 포획과 돌고래 해체장․순치장 건립 계획을 폐기하지 않고, 매년 고래축제를 벌여 포경문화와 고래고기를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남구청은 고래생태체험관을 통해 국제적으로 비난받고 있는 일본 다이지에서 쇼, 전시용 돌고래를 지속적으로 수입하고 있고, 지난 3월 22일에는 2마리의 돌고래를 새로 반입한 바 있다.
○ 세계적인 돌고래 활동가인 릭 오배리는 5월 9일 동물자유연대가 개최한 ‘전시돌고래의 안전방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에서 동물원의 돌고래 쇼와 전시가 전혀 교육적이지도 동물보호의 감성 발달에도 좋지 않다고 발언했다. 또한 국제적인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HSI)의 수석과학자이자 국제포경위원회(IWC)의 과학위원인 나오미 로즈 박사와 홍콩돌고래보존협회의 사무엘 헝 박사도, 돌고래류는 포획해서 전시, 사육하는 것 자체가 적합하지 않은 종이며, 돌고래류 보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발언했다.
○ 이에, 동물자유연대는 세계적인 돌고래 활동가이자 돌핀프로젝트의 대표인 릭 오배리와 함께 돌고래 쇼․전시 중단과 돌고래 방생을 촉구하는 캠페인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후 릭 오배리는 1시 30분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붙임. 전시돌고래의 안전방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초청연사 발언 중 발췌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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