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더바디샵, 동물자유연대에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운동 기금 전달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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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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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 동물자유연대에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운동 기금 전달
○ 동물실험 반대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온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운동 기금으로 동물자유연대에 1천 200만원을 기부했다.
○ 더바디샵은 2013년부터 2년간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를 촉구하는 글로벌 서명운동을 진행해 국내에서만 10만 명의 서명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2014년 4월에는 더바디샵 광화문점에서 더바디샵의 모델인 현빈과 소비자가 함께 하는 ‘동물실험 반대 서명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 더바디샵의 동물실험 반대를 상징하는 대표 제품 ‘화이트 머스크’ 세트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마련된 이번 기금은 동물자유연대의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 입법 운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는 2013년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입법 방안은?’ 이라는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고, 2015년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 5개년 계획에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내용을 포함하도록 설득하는 등 화장품 동물실험을 법적으로 금지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화장품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대체실험법이 보편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연합 등 다른 국가에서는 전면 금지를 실행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제는 소비자뿐 아니라 더바디샵처럼 화장품 기업까지 앞장서서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반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조속히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