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길고양이 안전을 위한 거리캠페인 진행!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마을 만들기! 안산시 캣맘들과 함께합니다.
▷ 일시 : 2012년 1월 7일 토요일 12시~오후 1시 ▷ 장소 : 홈플러스 안산점 앞 ▷ 주요행사 : 길고양이 사진전시 및 전단지 배포 |
○ 동물자유연대는 7일(토) 12시~오후 1시까지 홈플러스 안산점 앞에서 겨울철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진행한다.
○ 이번 캠페인은 길고양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위한 방법으로 무차별적 포획과 사살보다 효과적인 TNR(Trap-Neuter-Return) 방식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TNR은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고양이를 포획(Trap)후 중성화수술(Neuter)을 시켜 원래 포획한 장소에 다시 방사(Return)하는 방법이다. 이미 유럽의 여러 국가들과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죽이는 방식으로는 개체수 조절이 불가능함을 확인하고 TNR을 시행, 정착시키고 있다.
○ 한편 안산시는 2010년 TNR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예산 부족 등의 이유를 들어 중성화 수술을 시켜 방사하는 대신 포획 후 안락사를 시켜 비난을 받았으며 현재는 안락사를 시행하지는 않으나 TNR 사업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동물자유연대는 이번 거리 캠페인을 통해 길고양이를 죽이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붙임.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한 전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