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의 불편하고도 잔혹한 진실, 알고도 드시겠습니까?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캐나다 총리의 아시아 방문일자에 맞춰, 한국에서도 하프물범제품 소비 반대를 위한 캠페인 진행!
▷ 일시 : 2011년 11월 23일(수) 오전 11시 30분 ▷ 장소 : 명동거리 우리은행 앞(명동예술극장 옆) ▷ 주요행사 : - 하프물범 핏자국을 덮는 퍼포먼스와 SNS 인증샷 올리기 |
○ 동물자유연대는 캐나다 하프물범 사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3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 명동거리 우리은행 앞에서 하프물범 살리기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는 “캐나다에서는 최근 3년 동안 100만마리가 넘는 하프물범이 개체수 조절이라는 미명아래 몽둥이로 맞거나 산채로 가죽이 벗겨지는 방식으로 죽임을 당했고 이 가운데 97% 이상이 태어난 지 석달 미만의 어린 동물들”이라며 “캐나다의 하프물범 사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양 동물 살상”이라고 밝혔다.
○ 이러한 사냥방식의 잔인성으로 인해 EU에서는 이미 하프물범 제품의 수입과 생산물에 대해 판매 금지 조처를 내렸다. 하지만, 한국은 오메가-3 제품의 판매를 위해 캐나다산 하프물범 기름을 지속적으로 수입해 온 주요 수입국 중의 하나이며, 대부분 버려지는 고기도 수입해 '오력탕'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어 국제적인 지탄을 받고 있다.
○ 한편 올 3월부터 동물자유연대와 국제적인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날 (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이 손잡고 진행한 본 캠페인의 결과 종근당을 비롯해 6개의 제약회사-보령제약, 대웅제약, 일양약품, 동화제약, 일동제약, 상아제약-들이 하프물범유를 사용한 오메가3의 생산 중단을 공식화하는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