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도자료] 중국 모피산업의 잔인함을 알리는 기자회견

보도자료

[보도자료] 중국 모피산업의 잔인함을 알리는 기자회견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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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2.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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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채로 동물의 가죽을 벗기는 행위 금지 촉구하는 국제 집회 열려...
                                                               
  최근 중국에서 모피로 희생되는 잔인한 동물 도살 현장이 폭로되어서 국제적으로 윤리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의 눈이 중국을 주목하는 현실로 볼 때, 중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잔혹한 동물 도살 행위는 전세계인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이에 동물 학대를 규제할 법률이 존재하지 않는 중국에게 동물보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제 단체들이 연대하여 International Anti-Fur Coalition(IAC)를 결성하여, 중국의 잔인한 동물 도살행위 금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1월 12일에 24개국 35개 도시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39개 단체가 동시에 개최한다.

  이에 대해 IAC의 한국 연락단체인 동물자유연대의 조희경 대표는 \' 경제성과 자국내의 법률 및  윤리적 비난을 피해 중국으로 이동되는 서구사회 모피산업자들의 이중적 태도는 산업 제국주의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으나, 여기에서 더 중요한 것은 각 나라의 동물 보호 법률과 그 사회 구성원의 동물을 대하는 인식의 태도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중국의 모피 생산을 위해 동물들을 잔인하게 도살하는 행위는 국제적인 비난을 면키 어려운 것이 당연한 것이며, 중국은 동물학대행위를 규제하는 동물보호법 제정에 임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한국에서는 동물자유연대, 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학대방지연합,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카라,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이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 회견을 개최하여 중국의 잔인한 동물도살을 공개하며 중국측에 잔인한 동물도살 금지를 요청하는 IAC에서 공동 작성한 국제 서한을 전달한다. 
    
   국제적으로 동시에 개최되는 이 집회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방식에 의해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잔인하게 죽임당한 동물들의 피를 상징하는 빨간 풍선을 들고 검은 색 옷을 입고 동물들의 희생을 애도하기 위해 중국대사관 앞에 헌화식도 행한다.


집회 일시 : 2006년 2월 13일 월요일 11시 30분 ~ 1시 30분
집회 장소 : 중국대사관앞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하차 후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정도의 거리
준  비  물 : 검은색 의상 착용, 빨간 풍선 (국제적인 공통사항입니다)

반모피국제연대의 한국단체 : 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자유연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학대방지연합, 카라,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 참여 국가 및 집회 도시

캐나다 - 토론토, 밴쿠버
태국 - 방콕
스웨덴 - 스톡홀름
콜롬비아 - 보고타
영국 - 런던
아일랜드 - 더블린
독일 - 함부르크, 베를린
남아프리카공화국 - 케이프타운
스페인 -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프랑스 - 파리, 니스
호주 - 타스메니아
멕시코 - 멕시코시티
세르비아 - 벨그라데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
브라질 - 사웅파울로, 리우데자네이루
러시아 - 모스크바, 상트페테르스부르크
뉴질랜드 - 해밀톤
이탈리아 - 밀라노
포르투갈 - 리스본
라트비아 - 리가
이스라엘 - 텔아비브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
미국 - 워싱턴, 로스앤젤리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참가 단체 계속 접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