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11일, 건국대학교 내 일감호에서 서식하는 거위를 폭행한 행인이 오는 9월 27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건구스’ 라 불리는 거위들 중 한 마리의 머리를 수차례 손으로 가격하여 폭행한 행인은 동물자유연대가 고발장을 접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빠른 수사 과정을 통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당시 행인은 수사 과정에서 거위들과 장난을 치던 중 거위가 먼저 공격하여 때렸다고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조화롭게 사람과 살아가고 있던 동물을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폭행한 행인이 본인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깨우칠 수 있도록 사건을 끝까지 모니터링하여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