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등학교 그린스카우트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마치고 오던 중 호랑이(진짜 이름은 나비^^)를 봤습니다.
이녀석 무지 오랜만에 본지라 반가워서 아는척을 진하게(?^^) 해줬더니 제 발을 잡고 안 놓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우리 간사님들도 보여주고 싶고 오리지널 우리 나비^^ 한테도 인사 시키고 싶어
\"아주머니 나비 좀 잠깐 데리고 가면 안되요?\" 라고 이야기 했다 \"동물은 빌려주는게 아니지\"라는 아주머니 말에 한방 먹었습니다^^
아주머니 말이 맞아요라면서 구차하게 사무실 나비핑계를 대며 자리를 피했는데 멋쩍은 기분이 계속 들더라구요..ㅎㅎ
요즘 계속 교육을 나갔다 와서 교육 소식을 올리지 못했는데 정리하는데로 곧 올리겠습니다.
벌써 9월달까지 교육일정이 잡혔습니다^^
주간 교육에 대해서도 반응이 없음 어쩌나 사실 내심 걱정을 하였는데 주간 교육 반응도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초등학교 그린스카웃 교육 갔다온것도 사진 받아서 올리겠습니다.
사라지는 야생동물을 주제로 교육을 하고 왔어요.
아직 저희는 반려동물을 중심으로 하지만 야생동물도 중요한지라 언제가는 꼭 해야 할 일이기에...
이 교육 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었지만 저도 많은걸 알았는지라 좋았습니다.(2시간동안 수업을 해서 좀 지치기는 하지만요^^)
이제는 입양의날 준비를 또 해야죠^^
그럼 다들 좋은 주말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