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최근 모습입니다. 정확히는 어제와 오늘입니다. ^^
보리 이쁘죠? 다만 살이 너무 빠져서 걱정이지만... 체구가 포포만해졌어요. 얼굴도 처음 봤을 때는 포포에 비해서 넙적한 편이다 했는데... 쪼매하고... 여기서 약간만 살이 쪘으면 좋겠지만... 워낙 간식류를 제외하고는 사료를 거의 안 먹어서요. 그렇다고 버릇나뻐지게 간식으로 배를 채울 순 없어서 우선 두고 보고 있어요. 이틀에 한번 개껌 먹으니...
그리고 어제 저녁땐 온 우람이 입니다.
우람이는 눈이 다소 탁하고, 아직 피부병이 좀 남아있는지 많이 간지러워하고 긁을 때마다 끙끙대네요.
우람이는 굳건히 산책을 할 거라고 저에게 임보를 보냈는데... -_-+ 우람이가 산책을 안 할시에는 간사님이 벌주를 쏘셔야합니다. 피부도 그렇고 눈도 그렇고 오늘이라도 함 인석만 병원에 갔다올까합니다. 산책이 가능하면요~ 넘 무거워요, 안고 가기에는~~~ ^^;;;
집에서 처음 인석을 보고... 점점 더 무거워지고, 못생긴 아이가 온다고 한소리들을 쏟아냈는데... (^^;; 집에는 말도 없이 사고친거라...) 우람이가 이름 부르면 바로 오고, 애교를 부려서 사랑을 받을 분위기네요. 꼭 애교 많고 샘도 많고 순하다는 표현을 써 주세요.
그리고 지금 우람이 입양사진보다 이 사진이 나은 듯하니 바꿔주시고요, 지속적으로 우람이 살도 좀 빠지고 이쁜 느낌으로 사진 올리겠습니다. 살은 분명히 빠집니다! 울집에 오면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간식이 나가죠... 안 먹으면 먹지마라 굶기죠... 근데 우람이도 사이언스 사료에 적응 못하고 아직 냄새만 맡고 있거든요. 사이언스 사료에 적응한 건 포포 뿐인가 봅니다. ㅋㅋ...
보리도 새로 사진 바꿔주세요. 여하튼 새 사진으로 계속 업데이트 하는 게 좋을 듯 해서요. ^^ 이쁘게도 나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