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서 까칠한 캐릭터로 통했던 한강이는 기회만 있으면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귀여워해달라고 요구하는 인싸(라고 쓰고 관종이라고 읽습니다--;;)견이 되었습니다.
밖에 나갈때마다 길에 버려진 공이며 장난감을 자꾸 물고 들어와서 잘 때도 침대에 모아놓습니다. 고물상이라도 차리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고 같은 침대를 쓰는 입장에서 좀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살게 해 주고 싶으니까요.
동물, 사람 모두 좋은 봄날 되시길요. 한강이가 남양주 이모삼촌들 건강하시라고 안부 전해달래요. ㅎ
이민주 2022-04-09 19:47 | 삭제
인싸ㅎㅎㅎ고물상ㅎㅎㅎ 장난감 모아놓는 거 상상만 해도 너무 사랑스럽네요ㅜㅜ 너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한강이 소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