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해외입양] 한 가족이 되어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송화와 튼튼이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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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 한 가족이 되어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송화와 튼튼이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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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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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랑 튼튼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노는 걸 좋아하지만 휴식이 필요할 땐 서로 눈치를 주는 법도 배우고 있어요. 두 녀석은 쉴 때도 서로 붙어서 쉬어요. 하지만 얼마 안 가 한 녀석이 참지 못하고 다른 녀석을 장난으로 물기 시작해요. 송화가 버릇없이 굴 때면 튼튼이가 송화를 혼내기도 한답니다.


집에서 송화는 굉장히 잘 지내요. 고양이를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도 배웠고, 이젠 고양이가 옆에서 잘 때도 고양이한테 신경을 쓰지 않아요. 송화는 밤이 되어 더 이상 놀 기운이 없으면 사람한테 찰싹 붙어요. 특히 아빠 베개에 파고드는 걸 좋아해요. 😆


매일 송화는 아빠랑 같이 출근해요. 송화가 아빠를 잘 따라서 참 다행이에요. 튼튼이는 아빠한테 낯가림이 좀 있어서요. 아빠한테는 이제야 반려견이 생긴 셈이죠. 아빠는 숲에서 일하기 때문에 송화도 야외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어요. 눈을 파기도 하고, 동물들 냄새를 맡기도 하죠. 송화에게 스트레스가 될 만한 사람들이나 강아지들이 없는 한적한 곳이에요. 송화는 매일 출퇴근 길에 장거리 드라이브를 좋아해요. 특히 창문 밖으로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는 걸 좋아해요. 😂


송화가 없을 때 튼튼이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저와 긴 산책을 하거나 함께 달리기를 해요. 집에 오면 햇볕이 잘 드는 창문 쪽에 누워 낮잠을 즐기죠. 송화가 저녁에 돌아오면 다시 레슬링을 즐기구요.


겨울에는 다양한 모험을 즐겼어요. 송화는 스키와 자전거를 끌어주면서 눈밭 위를 달리는 걸 아주 좋아해요. 주말이면 아주 긴 줄을 갖고 나가 꽁꽁 언 호수 위를 걷거나 달렸어요. 이제는 봄이 와서 다 녹기 시작하네요.


지난 1월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훈련 수업에도 참여했어요. 송화는 빨리 배우는 편이에요. 문제는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있을 때는 훈련이 어렵다는 거예요. 아직 저희 가족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나 그 사람들의 반려견과는 친해진 적이 없어요. 마침내 옆집 강아지와 친해지긴 했지만 힘든 과정이었어요. 송화는 강아지만 보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많이 흥분하기 시작해요. 가까워지는 즉시 으르렁거리고 달려들려고 해요. 그래서 송화를 데리고 좀 더 편하게 공공장소를 다니기 위해서 입마개 훈련을 시작하려고 해요.  


송화랑 튼튼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보물찾기예요. 두 녀석이 계단 위에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저는 거실 곳곳에 간식을 숨기죠. 제가 okay라고 하면 두 녀석은 열심히 냄새를 맡아 간식을 찾아 먹는답니다. 두 녀석 다 어떤 장난감을 선물 받아도 몇 분 내로 망가트리는 재주가 있어요. 두 녀석이 비슷한 점이 참 많아요. 언제나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죠.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송화랑 튼튼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노는 걸 좋아하지만 휴식이 필요할 땐 서로 눈치를 주는 법도 배우고 있어요. 두 녀석은 쉴 때도 서로 붙어서 쉬어요. 하지만 얼마 안 가 한 녀석이 참지 못하고 다른 녀석을 장난으로 물기 시작해요. 송화가 버릇없이 굴 때면 튼튼이가 송화를 혼내기도 한답니다.


집에서 송화는 굉장히 잘 지내요. 고양이를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도 배웠고, 이젠 고양이가 옆에서 잘 때도 고양이한테 신경을 쓰지 않아요. 송화는 밤이 되어 더 이상 놀 기운이 없으면 사람한테 찰싹 붙어요. 특히 아빠 베개에 파고드는 걸 좋아해요. 😆


매일 송화는 아빠랑 같이 출근해요. 송화가 아빠를 잘 따라서 참 다행이에요. 튼튼이는 아빠한테 낯가림이 좀 있어서요. 아빠한테는 이제야 반려견이 생긴 셈이죠. 아빠는 숲에서 일하기 때문에 송화도 야외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어요. 눈을 파기도 하고, 동물들 냄새를 맡기도 하죠. 송화에게 스트레스가 될 만한 사람들이나 강아지들이 없는 한적한 곳이에요. 송화는 매일 출퇴근 길에 장거리 드라이브를 좋아해요. 특히 창문 밖으로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는 걸 좋아해요. 😂


송화가 없을 때 튼튼이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저와 긴 산책을 하거나 함께 달리기를 해요. 집에 오면 햇볕이 잘 드는 창문 쪽에 누워 낮잠을 즐기죠. 송화가 저녁에 돌아오면 다시 레슬링을 즐기구요.


겨울에는 다양한 모험을 즐겼어요. 송화는 스키와 자전거를 끌어주면서 눈밭 위를 달리는 걸 아주 좋아해요. 주말이면 아주 긴 줄을 갖고 나가 꽁꽁 언 호수 위를 걷거나 달렸어요. 이제는 봄이 와서 다 녹기 시작하네요.


지난 1월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훈련 수업에도 참여했어요. 송화는 빨리 배우는 편이에요. 문제는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있을 때는 훈련이 어렵다는 거예요. 아직 저희 가족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나 그 사람들의 반려견과는 친해진 적이 없어요. 마침내 옆집 강아지와 친해지긴 했지만 힘든 과정이었어요. 송화는 강아지만 보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많이 흥분하기 시작해요. 가까워지는 즉시 으르렁거리고 달려들려고 해요. 그래서 송화를 데리고 좀 더 편하게 공공장소를 다니기 위해서 입마개 훈련을 시작하려고 해요.  


송화랑 튼튼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보물찾기예요. 두 녀석이 계단 위에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저는 거실 곳곳에 간식을 숨기죠. 제가 okay라고 하면 두 녀석은 열심히 냄새를 맡아 간식을 찾아 먹는답니다. 두 녀석 다 어떤 장난감을 선물 받아도 몇 분 내로 망가트리는 재주가 있어요. 두 녀석이 비슷한 점이 참 많아요. 언제나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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