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라의 언니입니다
헤라가 온지도 벌써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 임시보호를 하기로
마음먹기까지 신중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15년동안 함께하던 잭슨이라는 강아지가 작년 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기에 그 추억과 아픔이 너무 많이 마음속에 가득 차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헤라는 잭슨이 보내준
선물이었나봐요 정말 버티기 힘든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사랑받고 자란
아이처럼 헤라는 따뜻하게 다가와줬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내색도 하지않고 유연하게
적응해 나갔습니다 헤라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입니다 어른도 아이도
친근하게 다가가고 산책하면서 만나는
큰강아지, 작은강아지 모두 반갑다며
꼬리 흔듭니다 편견없는 헤라 덕분에
많이 배우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헤라야 우리에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아픈기억들
다 잊을수 있을만큼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들어 줄께!! 우리와 오래오래 함께하자 많이 사랑해 내강아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헤라소식으로 찾아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