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안녕하세여^^ 포미소식이에여~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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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포미소식이에여~

  • 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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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12.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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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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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6

안녕하세여..워낙 오랜만에 들어오는거라.. 우리 포미 잊으신건 아니신지..( 잊으심 완전 서운함다~^^;) 아닐거라거 믿고..이렇게 소식 보냄니다.  제가 벌써 포미를 입양한지가..횟수로 4년이넘었네여...(2001년...10월쯤에 입양을 했거둔요...아닌가?흠..대략 맞는거 갔슴다..요런..못된언뉘..ㅋㅋ) 예전부터 우리 포미 공주였던거는 다들 아시지욤? 징그럽게 잘난척했슴다..ㅋㅋㅋ 머..지금도 변치는 않았지만~ 이젠 나이가 많이 먹어서 그런지..전처럼 다른강아지한테 딴지? 걸지도 않슴다!! ㅡ.ㅡ; 얼마전에 포미 미용시키고 와서는 다리가 쩔뚝거리길래 물어봤더니 머..애가 스트래스를 받아서 원래 다리쪽에 뼈가 서서히 빠지고 있었는데 그게 심해져서 수술을 해야된다나 어쩐다나...(정말 피가 거꾸로 역류했슴다..) 그러길래 혼자힘으로는 부족하고 모친과 같이가서 그병원에 있는 손님 다 쪼까?내거 한바탕 했슴니다만..애가 원래 이렇다는둥 어쩄다는둥 저희가 모르는 애기 꺼내면서 배째라 우겨대니 그런것까지의 해박한 지식이 없던터라 그냥 씁씁하게 왔슴니다만..그담날 애가 잘 뛰어다니길래 지금까지 버텨? 보고 있네여..요즘 머..그런것 빼고는 별다른 일은 없는거 같네요^^ 우리 포미 스켈링 한번 해주고 싶어도 나이가 먹어서 건강검진을 해야된다는데 거기까지는 매우 원활하나... 애가 마취에서 깨어나네 못깨어나네..그런말들땜에 아직까지 무서워서 스켈링 한번 못했네요..흠..인제 우리 포미가 할머니가 됐네요..ㅋㅋ (하는짓은 천상 5개월된 앱니다~ㅋㅋ) 날씨두 추운데 님들 건강 아가들 건강 잘 챙기시구요..저는 이만 물러 감다^^

                                                                              - 포미 언뉘♥ -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스캔.jpg

안녕하세여..워낙 오랜만에 들어오는거라.. 우리 포미 잊으신건 아니신지..( 잊으심 완전 서운함다~^^;) 아닐거라거 믿고..이렇게 소식 보냄니다.  제가 벌써 포미를 입양한지가..횟수로 4년이넘었네여...(2001년...10월쯤에 입양을 했거둔요...아닌가?흠..대략 맞는거 갔슴다..요런..못된언뉘..ㅋㅋ) 예전부터 우리 포미 공주였던거는 다들 아시지욤? 징그럽게 잘난척했슴다..ㅋㅋㅋ 머..지금도 변치는 않았지만~ 이젠 나이가 많이 먹어서 그런지..전처럼 다른강아지한테 딴지? 걸지도 않슴다!! ㅡ.ㅡ; 얼마전에 포미 미용시키고 와서는 다리가 쩔뚝거리길래 물어봤더니 머..애가 스트래스를 받아서 원래 다리쪽에 뼈가 서서히 빠지고 있었는데 그게 심해져서 수술을 해야된다나 어쩐다나...(정말 피가 거꾸로 역류했슴다..) 그러길래 혼자힘으로는 부족하고 모친과 같이가서 그병원에 있는 손님 다 쪼까?내거 한바탕 했슴니다만..애가 원래 이렇다는둥 어쩄다는둥 저희가 모르는 애기 꺼내면서 배째라 우겨대니 그런것까지의 해박한 지식이 없던터라 그냥 씁씁하게 왔슴니다만..그담날 애가 잘 뛰어다니길래 지금까지 버텨? 보고 있네여..요즘 머..그런것 빼고는 별다른 일은 없는거 같네요^^ 우리 포미 스켈링 한번 해주고 싶어도 나이가 먹어서 건강검진을 해야된다는데 거기까지는 매우 원활하나... 애가 마취에서 깨어나네 못깨어나네..그런말들땜에 아직까지 무서워서 스켈링 한번 못했네요..흠..인제 우리 포미가 할머니가 됐네요..ㅋㅋ (하는짓은 천상 5개월된 앱니다~ㅋㅋ) 날씨두 추운데 님들 건강 아가들 건강 잘 챙기시구요..저는 이만 물러 감다^^

                                                                              - 포미 언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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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옥경 2004-12-08 00:34 | 삭제

기억하다마다요..멋쟁이 포미.^^박은혜님보다 어머님이 열성적으로 더 예뻐하셨다는 기억이..ㅋㅋ 맞죠? 가끔이지만 잘지낸다는 이런소식이 올라오면 얼마나 기쁜지 모르실거에요..앞으로도 포미자랑 많이 해주시고 늘 행복하세요~ 그나저나 세월참 빠릅니다. 벌써4년이 넘었다니..


얄리언니 2004-12-08 02:01 | 삭제

포미 이쁜 목에 멋진 이름표 목걸이가 반짝이네요. 정말 훌룡하신 포미언닙니다. ^^*


조지희 2004-12-08 10:54 | 삭제

아이코 이게 누구셔요^^ 전 아직도 포미의 드레스를 잊을수가 없답니다. 솜씨좋은 엄마둔 덕에 포미가 정말 공주같았죠. 벌써 입양간지 시간이 그렇게나 흘렀군요. 봄에 야유회때 꼭 뵈어요^^


복길이 2004-12-09 07:08 | 삭제

전 이제 미용 소리만 들어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병원에 가서 미용사가 직접 하는 걸 봤는데.. 그냥 박박 밀어대더군요. 저렇게 막 밀어대는데 좀 극성스럽거나 까탈스런 아이들은 분명 앙칼 부리다 다칠 것 같더군요. 엊그제에도 병원 갔는데.. 그곳 미용실에서 강아지 죽는 소리가 나더군요. 쩝~
전.. 우리 복길이.. 다시는 미용 못 시킬 것 같아요. 그냥 미용기구 사서 제가 밀어주려고요.

포미가 요크셔인가요? 넘 예쁘네요. 울 복길이도 요크셔예요. ^^
예쁘게 자알~ 키우시기 바랍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