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오나 입양한 김래생입니다.
ㅎㅎㅎ....집에 오자마자.... 오줌을 엄청나게 많이 많이
그 양이 얼마나 많은지 울 옥순이도 놀란눈치 였어요
또 밥을 먹고 난 후엔 똥을 또 어마어마하게....ㅋㅋㅋㅋ
옥순이랑 많이 싸우면 어쩌나 했는데......생각보단 잘 지내는 듯
피오나~ 옥순아~ 부르는 소리가 비슷한가...그래서 약간 혼동하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름을 다시 지였어요..... 피오나를 쌩뚱이로
바꿔 부르기로 했어요....
쌩뚱이 고집 쌔고요....힘도 쌔요..... ㅡ.ㅡ
근데 걱정이..... 울 옥순이 밥까지 다 먹어버리는데....
이를 어쩌나.....생각생각 고민고민했는데요
자동급식길 사야하는지....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다음에 사진과 같이 옥순이랑 생뚱이랑 잘 지내는 모습
전할께요.....
그리고 수술일자를 받아야 하는데
언제가 좋을지....
이옥경 2004-12-06 02:33 | 삭제
소식 감사합니다..^^ 피오나이름이 쌩뚱이라구요.ㅋㅋ 아마 처음 낯설어서 먹는걸로 해소를 좀 해볼까 하나봐요..좀더 적응되고 옥순이와도 친해지면 차차 좋아질겁니다. 옥순이에게 잘부탁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수술은 생뚱이가 안정감을 찾으면 날짜를 잡는게좋겠습니다.^^
김래생 2004-12-06 04:23 | 삭제
네 잘 알겠습니다....
안정도 되고 서로 친해지면 그때 하는 걸로
알고 있을께요....쌩뚱이 랑 옥순이랑 둘다
다 얌전한 친구들이라서 우려했던 바는 없네요....
옥순이도 이제 슬슬 마음을 열꺼니까 기다려 봐야지요^.^
전화 드리겠습니다...
관리자 2004-12-06 05:41 | 삭제
감사드립니다.^^
말씀드린대로 쌩뚱이가 안정을 찾으면 사무실로 전화주세요. 옥순이도 함께 병원예약 할께요.
쿠키 2004-12-06 16:06 | 삭제
ㅎㅎㅎㅎ 이제서야 제 이름 찾은 것 같네요.
맞아요..피오나보다 쌩둥이가 더 잘 어울리네요~ ^^
김래생 2004-12-07 00:19 | 삭제
쌩뚱이의 행동이 꼭 음~ 이구아나 같아요 히히
쌩뚱이 같이 지낸지 며칠밖에 안됐는데 굉장히
밝아졌어요...표정도 웃겨요.....ㅋㅋ
옥순이도 입이 짧아서 많이 안먹는 편이였는데...
매일 자기밥 뺏기니까 먹는 속도가 빨라지고....
남기지 않네요 ㅎㅎ 두녀석 정말 재밌어요....
저는 원래 침대를 안쓰는데 두녀석들 때문에
침대를 사는 큰 지출을 했답니다.... 아구아구...
오늘 그녀석들을 위해 음이온 공기청정기도
구입할 예정입니다...아무래도 겨울이라 환기횟수가
적어져서 좀 답답할껏 같아서요....
즐겁네요 고녀석들로 인해 살림이 하나둘 늘어가는게....
황인정 2004-12-07 05:12 | 삭제
앗 피오나가..좋은 곳으로갔군요..쌩뚱이..부르면 부를수록 괜찮은 이름..
홍현진 2004-12-07 06:10 | 삭제
쌩뚱이 은근한 애교가 짱이죠.. 몸통을 쭉 펴고 일어서서 안아달라고 애교 부림 안아주지 않을수가 없죠..몸통애교~ㅋㅋ
김래생 2004-12-07 12:20 | 삭제
아~ 몸통애교요.... ㅎㅎ
저는 드리밀기 애교라고 생각했는데....
드리밀기로 울 옥순이를 압도해 버린듯....
박경화 2004-12-08 03:47 | 삭제
저번주 토욜날 피오나가 안 보여서... 깜짝 놀랬어요.
입양갔다니... 마음 한편이 다행이다 그러면서 마지막 모습 못 봐서 섭섭한 마음도 있었죠.
^^ 쌩뚱이라... ㅋㅋ... 아직 적응 안되지만...
녀석 워낙 순한 성격이라.. 큰 말썽은 안 저질를 거 같아요.
특히.. 저는 녀석이 한없이 눈으로 쳐다볼 때가 매력포인트인거 같아요.
옥순이랑 쌩뚱이랑, 래생님 언제나 행복하길 바래요. ^-^
윤정임 2004-12-21 08:07 | 삭제
저에게는 아직도 피오나가 익숙해요....넘 보고 싶어용...피오나
데리고 가시는날 울 피오나가 저를 얼마나 그윽하게 보던지...
사진 빨리 올려주세요~~~~
권미영 2004-12-23 07:02 | 삭제
피오나 보고 싶어요..소식이랑 사진 자주 올려 주세요 여전히 착하고 잘 지내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