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차돌 언니님에게 사과부터 올립니다.
저희집 컴 선생이 병이 나서 답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잠시 겜방에 들렀습니다. 처음 오는 곳이라 낯 설어서 원...
너무 성급하셨던것 같습니다, 리콜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욕심을 내신듯...^^* 긴 줄을 먼저 사용해서 점차적으로 풀어 주세요, 공 받는것을 좋아한다구요. 그러면 아주 좋은 훈련 도구를 찾으신 겁니다. 추카 추카...공 놀이에 반 하게해서 손에 항상 공을 들고 산책을 하시면 도망가는 버릇이 없어질듯합니다. 말 그대로 코 걸이를 확보하신 셈 입니다. 공 받으면 칭찬을 아끼지 말고하세요 나이가 있어서 웬만한 말은 알아 들으니까 공 물어 오라고 시키고 가져 오면 던져서 받게하세요. 견주님이 공을 가지러 다니지 마시고 가져와! 를 명령하시면 됩니다 놀이를 끝낼 때는 항상 견주가 이제 그만! 하고 견주쪽에서 끝내도록하시면 됩니다.
집안에서는 잘하는데 나오면 안한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십니다.
아직 사회화 적응이 안돼서 그럴거예요. 자주 외출하고 놀이터에서도 집안에서와 마찬가지로 연습을 시키면 점차적으로 집 안밖이 같아집니다. 다른 견주님과 함께 해보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적당한 사이를 두고 각자 의 애견에게 앉아! 기다려등 기초 복종을 시켜 보세요, 처음에는 안하려고하고 말을 안 듣지만 반복해서 처음에는 잛게 점점 길게 하시면 도망가는 일은 없을겁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견줄을 풀지 않는 것이지만 아가들에게도 자유가 필요하니까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집안에서 유달리 한사람에게 집착해서 입질하는 아가들이 있습니다.어린 아이이거나 집안에서 서열이 제일 낮다고 판단되는 사람에게 주로 그런 버릇이 나옵니다. 그럴 때는 입질하는 사람에게 먹이를 주도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는 애견이 잘못해서 야단 맞을 때 편을 들게하는 방법도 좋구요
배변 문제로 고통스러워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지요.
먼저 음료수 캔에 동전 3~4개 넣어서 요란한 소리가 나게 만드세요, 만일을 위해 맞아도 아프지 않는 소재면 더 좋습니다. 원 하지 않는 곳에 볼일을 볼 때 뒤에서 혹은 천장에 매달아 놓았다가 떨어지게합니다 소리가 요란하기 때문에 많이 놀랍니다. 몇번 하면 놀란 기억에 배변 장소를 바꾸게 됩니다. 배변 장소를 정해주고 애견의 키가 닿지않는 높은 곳에 애견이 볼 수있도록 간식 통을 달아 놓으세요. 볼일을 그 장소에서 보면 바로 칭찬하고 보상합니다. 주의하실 것은 캔을 던지고 모르는 척 시침을 떼시는 연기가 필요합니다 배변 훈련은 잘못 길들여지면 고치기가 매우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성견을 입양하셨을 경우에는 더 힘들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한번 써 보세요. 신문지 매나 야단을 치는 것보다는 더 효과 적입니다.
그럼 오늘도 사랑하는 아가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차돌언니 2004-11-29 07:45 | 삭제
에구 제가 죄송하네요. 사과하신다니 더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좋은 글 잘읽었구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애요. 고맙습니다.
이옥경 2004-12-01 09:52 | 삭제
좋은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