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오랜만이죠?
에궁...먹고 사는게 바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저희 통통이는 지금 너무 너무 이쁩니다.
이제 델구 나가면 사람들이 이쁘다고 난리예요.
예전엔 \"이빨이 왜 그래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젠 이쁘대요...^^*
저도 통통이가 너무 이뻐요.
마르쉐는 요즘은 쩝쩝이라고 불러요.
하두 쩝쩝대서요.
여전히 누워있는 걸 좋아해요.
통통이, 마르쉐 모두 의젓하고
착하고 애교 짱이랍니다.
그러고 보면 전 인덕 뿐만 아니라 견덕(?)까지 있나봐요.
이런 녀석들을 어찌 델구 오게 됐는지...참 인연이예요.
원래 제가 델구 오려던 아이가 저희 집 오기 전에 동자련에서 부탁하셔서
잠시만 델구 있기로 했던 아이가 통통이예요.
첨엔 뭐 이렇게 생긴 강쥐가 있나 했답니다.
저희 부모님도 못생겼다구 난리였어요.
통통이는 처음보다 더 커졌구요, 마르쉐는 좀더 뚱뚱해졌죠.
통통이는 늘 저랑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요. 의자에 앉아있으면 의자 밑.
화장실에 가면 화장실 앞.
바닥에 있으면 자기 엉덩이를 꼭 제 몸에 대고 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통통이 얼굴이 보인답니다.
마르쉐는 제가 불러야 오구요..^^*
이 녀석들 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해요~!
통통사랑 2004-10-18 13:58 | 삭제
와우~ 통통이 동생인줄알았네..어쩜이리도 예뻐졌을까? 커다란눈이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부연설명빠졌으면 딴앤줄알았을꺼에요. 마르쉐는 여전히 착하구 사랑스럽죠? ^^
황인정 2004-10-19 06:06 | 삭제
사랑의 힘이 .. 그전에 제가 알고 있던 통통이 맞습니까..
진주 2004-10-19 07:42 | 삭제
이 사진들의 주제는 \"예쁘게 눈굴리기\"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