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라구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런 나이들을 가진 쭈니와 쪼미 ^^
겨울은 언제 가련지 .. 이뿌게 미용하고 한컷 찍어 올릴라구 하는데...
겨울이 빨리 안가네용 ^^ 지금 더벅머리 할머니 할아버지라... 사진찍어
올리기가 민망합니다..
요즘 울 쭈니는 세상 모든것을 다 달관한듯 잠으로 시간을 보내지요.
그런데 활달한 쪼미를 닮아가는지 밥줄때 제가 퇴근할때는 눈을 빤짝이며
짖어대는데요.. 좀.. 늑대스러운 인사입니다용. ㅡ.ㅡ
쪼미는 장희빈끼가 더 넘쳐나서리.. 제가 누워서 쭈니를 볼라치면 발딱일어
나서 제 눈앞에 터억하니 앉습니다.. 나원참.... (쭈니한테 짖어서 혼좀 냈더
니.. 이런 방법을 씁니다. 머리 디따 좋습니다.)
그리구 지 몸을 쓰다듬어달라구선 온몸 비틀기.. 제 손 쪼미발로 긁기..
뭐 관심을 끌수 있는 방법은 다 쓰네요..
이렇게 .. 아직은 추운 봄을 맞이합니다...
미용하구 이쁘게 한컷 찍어서 올리지요..
참.. 저 감기 걸렸어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차돌언니 2004-03-18 02:06 | 삭제
쭈니와 쪼미이야기 정말 우리 차돌이랑 짱가 같네요. 제가 차돌이 볼라치면 짱가가 앞을 가로 막거든요. 특히 누워서 볼때 앞을 가려 버려요.
또 신문 볼려고 펴놓으면 짱가가 신문위에 올라가서 신문 못보게 누워 있거든요. 그런데, 쪼미도 신문 못보게 하나요?
우리 짱가만 그런가....
통통이 2004-03-18 13:37 | 삭제
저희 통통이가 그러는데...전 그 행동이 넘 신기했는데 짱가도 그러네요^^ 마르쉐는 제가 통통이 부르면 와서 제 손에 자기 머리를 들이밀며 쓰다듬으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