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디카가 없는 관계루 그냥 또 글 올리네여.. ㅠ.ㅠ 핸드폰이라두 살려야 할텐데..국제통화료가 많이나와 엄두가 안나여.. ^^;;
만두 잘 있답니다.. 보면볼수록 너무 잘생겨서..ㅋㅋ 저희 엄니가 늘 장난감 가지고 노는 만두 빤히 쳐다보시다가 눈 마주치시면.. 늘 붙잡고 \"찐빵(애칭)아 누가 그랬어.. 누가 눈 이렇게 만들었니.. 엄마가 너 눈 그렇게 만든사람 두짝다 못쓰게 해줄께..(버럭)\" 이렇게 말씀하시면.. 우리 만두 \"먼소린겨~\"하는 눈빛으로 코만 드르렁 거립답니다..ㅋㅋ
요즘 칭칭이랑 사랑이 싹튼것같아여.. 칭칭이가 천년먹은여우에 오도방정인데.. 둘이 가만히 보고있음 너무 이뻐여.. 가끔 창문 열어놓으면..둘이 나란히 매달려서 밖에 쳐다보는데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가장 힘든건.. 흠.. 아무래두 잘때 핥는거져..ㅠ.ㅠ 제베게에 가로 이분의일을 쎄리가.. 세로 삼분의이를 만두가 차지하는데.. 거기에 눈 한번 잘못맞추면 핥느라구 정신없어여.. 그리구 요즘 요것이 기운이 넘쳐서 보는것마다 물어뜯는데..특히 이불속에서 손이나 발을 꼼지락 거리면.. 보구 으르렁 거리면서 아주그냥..힘은 어찌나 좋은지..아프더라구여..ㅠ.ㅠ 그래서 도망다닙답니다.. ㅠ.ㅠ
잘지내여.. 아주아주 잘지내여.. 다리들고 싸는 습관땜에 거실이 온통 신문지도배네여.. 근데.. 주책바가지 쎄리..칭칭인 왜 거기다 싸는지..그럼 만두가 안싸거든여..ㅠ.ㅠ
그럼 담에 또 글올릴게여..
사진두 올려보도록 할게여..ㅠ.ㅠ
아참..글구..만두 허리 다시 없어졌어여..
인형물고 쳐다보면.. 차우차우랍니다.. ^^
다른아가들도 얼른 좋은 주인만나 사랑받았음 좋겠어여..
아니 꼭 그렇게 될거에여..^^
이기순 2004-03-10 04:57 | 삭제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아름다운 소식~~~ ^^*
감사합니당~~~~~ *^^*
쭈쪼엄마 2004-03-10 15:53 | 삭제
ㅋㅋㅋ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 사진은 안올리셔도 소식은 자주 올려주세요.. 넘 좋아요
관리자 2004-03-10 16:00 | 삭제
반갑습니다. 만두소식 들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박경화 2004-03-12 03:40 | 삭제
^^ 녀석 빨리 화장실 습관이 좋아져야 덜 힘드실텐데...
만두녀석 애교가 만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