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하고 있는 저를 보고 우리 짱이 두 손을 무릎위에 올려, 무릎위에
앉혀 달라고 애절한 눈빛으로 저를 봅니다. ㅋㅋ
봄이는 뭐가 그리 먹고 싶은지..(아플때 먹고 싶은게 많다죠? --;;) 앉아 있네요.
날이 갈 수록 이 녀석들 제 마음을 완전히 꿰뚫고 있는 것처럼 보인답니다.
아니, 완전히 꿰뚫고있는 거겠죠.
내일이 국가 고시를 치는 날이라.. 많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 ㅋㅋ 아는지 모
르는지 엄마 앞에서 어찌나 서로 장난을 치는지,,,,
ㅋㅋ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새로 옮긴 직장에서도 우리 짬뽕이들 인기 짱이랍니다.
유기동물 입양을 위해(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 우리 짬뽕이 사진
보여 주면서 자랑을 했죠. 영리하고 똥오줌 다 가리고 애교 떵끄리라구~~
유기 동물들이 진정한 안식처를 찾기 원합니다. 아미타불관세음보살 아멘... ^^*
잘 키운 한마리 강아쥐 열 사람 부럽지 않다고 우리 아가들
제 생명과도 바꿀수 없는 제 분신이 되었답니다.
(봄이 제 발가락 물고 있어요.. 아프지만.. 기꺼이 참아 주리다.. --;;윽..)
짱이 엄마 이제 공부 해야 겠어요.
시험 잘 치라고 기도해 주세용 ~~~
이기순 2004-03-06 13:46 | 삭제
시험 잘봐라~ 정은아~~~ ^^*
이경숙 2004-03-06 23:29 | 삭제
좋은 결과 있기를...
봄이, 짱이...보고싶다...
박경화 2004-03-08 03:15 | 삭제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