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6일 동물지킴이 학교 두번째 수업이 있었습니다.
1교시는 전상준 아름다운가게 사무처장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운동의 동기부여'' 였습니다 . 새로운 배움에 푹 빠진 학생들은 수업중에 활발히 질문을 하였고 선생님은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활동가들의 의문들을 풀어주셨습니다. 차이가 있음에도 조화롭게 사는 ''포용''에 대한 강의는 타자에 대한 각자의 태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2교시는 ''네트워크 파티, 담임 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활동가들은 자신이 속한 팀의 담임 선생님과 활동가로서의 동기를 더욱 북돋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준모'' 선생님 반의 토론 모습입니다. 선생님을 위시하여 둘러앉은 학생들에게 선생님은 ''일반인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동물이야기''라는 화두를 던지셨습니다. 학생들의 답변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어는 ''공감'' ''책임'' ''의무''로 압축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내놓은 답변들로 다시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을 이어 나갔습니다. 활발한 토론 덕분에 활동가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되었던 2교시였지만 모두들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느라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토론과 상담을 마무리할 시간도 잊을 정도로 모두들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