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동물지킴이 학교 시민과정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예비 활동가들은 17 일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로 현장 탐방에 나섰습니다. 반려동물복지센터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윤정임국장의 센터 활동, 조영연실장의 동물학대/구조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강 뒤 학생들은 두 조로 나누어 센터를 돌아보며 보호중인 동물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짧게 나마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현장탐방을 마치고 이틀간의 워크샵이 진행될 우이동 봉도 청소년 수련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녁 식사후 멘토인 선배 활동가와의 문답시간을 가졌는데, 위 사진은 미리 준비된 학생들의 질문들입니다.
네 멘토는 자신들의 경험에 비추어 각 질문에 성실히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이어서 시민 활동가들은 3년후, 5년후, 10년후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각 조에서 한 명씩 멋진 계획을 발표할 때 마다 서로를 응원하는 큰 박수를 보내 주었습니다.
단체 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첫 날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18 일 활동가들의 실천활동 과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조별로 다양한 동물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그 결과를 소개하였습니다. 각 주제에 대하여 동물자유연대 김은숙 교육본부장과 (주)소셜밸런스 이영동 대표는 활동가들의 실천 활동을 좀 더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평과 조언을 주었습니다.
7 일 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전문 활동가 수준의 훌륭한 주제와 내용을 발표해 준 시민 활동가들의 지속적인 활약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