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행복 찾기 프로젝트 시작! 두번째 주인공 ‘새아’!를 위한 해피빈 모금함이 열렸습니다!
새아는 주인이라고 말하기도 힘든 학대자가 술에 취해 키우던 진돗개 2마리를 삽으로 내려치는 끔찍한 학대현장에서 구조된 아이입니다. 안타깝게 학대를 당한 2마리 중 1마리는 현장에서 사망하였고 새아는 살아남았지만 심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새아는 2개월 정도 강아지였을 때 학대자의 집에 와서 한 번도 울타리 밖으로는 나가보지 못한 채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열악한 환경속에서 힘든 일을 겪으며 살아왔지만 참 고맙게도 빠르게 회복하여 주며, 활발한 성격으로 활동가들을 웃음짓게 만들어준 새아입니다. 골절되었던 뼈가 붙고 타박상으로 새카맣던 피부가 원래의 살빛을 되찾은 후 네 발로 힘차게 일어나 걸어 다닌 새아.
새아는 입소 당시엔 남자 사람을 무서워해서 근처에도 못 오게 하였지만 지금은 모든 활동가들에게 애교만점! 매우 활발한 성격과 장난끼로 활동가들을 당황시키기도 한답니다.
동물자유연대 남양주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생활하는 대형견들에게 가족의 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응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