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일본 동물원수족관협회 회원들이 타이지에서 포획된 돌고래 반입 금지를 결정

사랑방

일본 동물원수족관협회 회원들이 타이지에서 포획된 돌고래 반입 금지를 결정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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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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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WAZA가 JAZA의 회원 자격을 정지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일본의 동물원수족관협회가 회원들과 논의한 결과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일본 타이지에서 행해지는 ''몰아가기 포획''으로 잡히는 돌고래들을 반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WAZA의 발표문입니다.
 
물론 일본의 타이지 마을과 어부들은 전통을 포기하고 WAZA에 굴복했다고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한국의 동물원 수족관들 차례입니다. 돌고래 포획을 하느 당사국인 일본의 동물원수족관들마저 타이지 돌고래들을 반입하지 않을 것이라 결정했는데, 수입국 한국이 이러한 결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스스로 망신을 자초하는 일 아닐까요?
 
2015520일 글랜드, 스위스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는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JAZA)가 공식적으로 타이지의 몰아가기 방식으로 포획한 돌고래를 금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결정은 WAZA의 부속정관에 따라 30일간의 유예기간이 끝나기 전에 내려졌다. WAZA위원회는 2015422일 스위스에서 JAZAWAZA의 윤리관과 동물복지를 위배한다는 이유로 회원자격 정지를 만장일치로 결정한 바 있다. JAZA의 이사진들은 도쿄에서 WAZA의 최근의 결정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WAZAJAZA의 결정을 환영한다WAZA의 이사인 제럴드 딕은 말했다. “오늘의 행동은 국제적으로 야생동물을 보호하며 그들의 복지를 향상하는 국제적 협력에 한층 다가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WAZA10년이상 타이지에서 몰아가기 방식으로 돌고래를 포획하는 것을 JAZA가 중단시켜 줄 것을 요청해왔다. 몰아가기 방식은 학살과 포획방식으로 인해 국제적인 관심과 비판을 받아왔으며 WAZA는 이러한 행위에 이미 여러 단체와 더불어 반대해왔다. 지난 달의 WAZA의 결정에 따라 WAZA는 회원들이 타이지로부터 돌고래를 입수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재언명했다.
 
WAZAJAZA의 결정을 환영하며 JAZA로부터 좀더 세부적인 내용을 전해 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아래는 핫핑크돌핀스이 조약골씨가 이 사실을 상세하게 기록한 기사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10513&CMPT_CD=P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