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아산에 살고있습니다.
지난주 큰도로에서 다리가 다쳐 누워있는 요크셔 믹스아이 한마리를
저희 언니가 구조했습니다.
왼쪽뒷다리가 골절되어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제가 다니는 병원장님께서 정형외과 수술은 못하시게 되어
다른병원을 소개해 주셨는데 그곳 원장님이 정말 감사하게도
수술과 일주일 입원비를 50만원에 해주시기로 했었어요~
하지만 그비용도 만만치 않은 금액이어서
제가 동자연에 도움의 청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병원비의 30%를 후원해 주셨어요..
덕분에 동자연의 후원금과 제가 따로 도움을 요청해서 모인 후원금으로
이 아이는 회복중에 있습니다.
처음발견당시 삶을 포기한 눈으로 힘없이 누워있던녀석이
참 밝게 사람을 맞아주고.. 쳐다봐 주니.. 너무 고맙더라구요..ㅠ.ㅠ
아직 임보자, 입양자가 없어서 퇴원을 하진 못했습니다.
임보, 입양의사가 있으신 분이 계셨으면 좋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구조한 요크아이 사진 몇장 올릴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기순 2012-11-13 18:10 | 삭제
구조해서, 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혜선 님 아니었으면 혼자 쓸쓸히 별이 됐겠지요..
마지막 사진에서 눈빛에 생기가 있는 게, 너무 고맙고 이쁘네요. 얼렁 가족을 만나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쁜이콩이 2012-11-14 10:58 | 삭제
하루빨리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혜선님께서 다시 살아볼 기회를 만들어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이경숙 2012-11-14 13:43 | 삭제
이혜선님...고맙습니다
김남경 2012-11-16 13:40 | 삭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