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옛날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면 지금은 입양가서 새출발을 한 녀석들과 여전히 행당동 보육센타에서 밥대먹는 녀석들, 그리고 아름다운 별로 반짝이는 가슴속에 묻은 녀석들이 폴더 곳곳에서 툭툭 튀어 나와 웃음을 짓게도 만들고 눈시울을 적시게도 한답니다.
그 중, 탕비실방과 마당1번방을 막고 있는 판넬벽이 있는데요
그 벽 밑에 있는 비밀의 틈새는 매년 새로운 호기심덩어리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습니다.
보이지만 만날 수 없는 뭔가... 애절한 분단의 틈새라고나 할까요?
서로가 궁금한 탕비실방 아이들과 마당1번방 아이들의 사진을 모아 보았습니다~
동물들과 눈 높이를 맞춰보세요. 그 시간이 파라다이스입니다.
이경숙 2012-09-25 17:11 | 삭제
정말 사진 차암 좋아요~ 다들 보고 싶네요~
이기순 2012-09-25 18:18 | 삭제
이쁜것들...
real 2012-09-26 11:49 | 삭제
아이들 호기심은 왜 이리 귀여울까요?
최지혜 2012-09-26 02:50 | 삭제
아가들~넘넘 이쁘네요..
호기심 덩어리들~~~귀염!!
김남형 2012-09-26 08:28 | 삭제
ㅋㅋㅋ 귀여워라...
밍구 2012-09-26 09:30 | 삭제
에고고..ㅋㅋ 호기심 가득한 눈빛 너무 귀엽네요..^^
최윤아 2012-09-28 17:51 | 삭제
푸하하하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
길지연 2012-10-01 11:39 | 삭제
대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