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국의 WSPA Symposium에 참가하기 위해 6월 6일에 출국해서 11일에 돌아오는 출장을 갑니다.

Symposium은 반려동물, 농장동물, 야생동물을 주제로 하는 심포지움입니다. 참가여부에 대한 많은 고민 끝에 우리는 2가지나 해당되어서 참가를 결정하였습니다. (공부해야죠! ^^)

현재 우리단체가 진행중인 농장동물복지 보고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놓은 상태이고 심포지움 끝나고 돌아오면 인쇄해서 캠페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 왕자녀석이 걱정이 됩니다. 안약을 2~3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넣어주어야 해서, 지금은 제가 출퇴근하면서 데리고 다니며 투약하는데 제가 출장하는 1주일 정도는 다른 분께서 봐주셔야 겠네요.

아주 순하고, 그러면서도 장난도 잘 치고, 패드 깔아주면 배변은 거기에 하는 착한 녀석입니다. 돌보기에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이나 다음주 월요일에 데려가셔서 1주일만이라도 돌봐주실 분 자원 해주세요. 어쩜 그 집에서 이 녀석 내어주기 싫어할지도 모를 만큼 착하고 돌보는데에 어려움이 없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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