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토요일에 입양갔습니다 입양자분 만나보니 좋으신분같고 아이들도 얌전하고 매우착해보였습니다
아마도 우리 가을이에게 좋은 언니오빠가되어줄수있을것같습니다
입양전날 목욕시키는데 뒷발에 빨갛게 뭐가생겼더라고요
그래서 담날 말씀드렸는데 습진이라하네요???
왠갑자기 습진 휴~~~몇칠 병원다니면 괜찮다고하니 그래도 다행 지금까지 그런일없다 왜 입양가는 전날 그렇게되서 언니맘아프게,,,,
일요일오후 아이들 산책시키고 오랜만에 영화보려고 했는데 언니에게 전화가왔더라고요 개한마리주웠다고 ㅠ.ㅠ
그래서 데리러갔는데 넘 말라서 힘조차없어보였습니다
갈색닥스 여아,,,목욕시키고 밥먹여 아이들과우선 따로 다른방에 두고 배고파서 이날따라 왠지 피자가 먹고싶어 피자가게쪽으로 걸어가고있는데 저앞 보이는 시츄한마리 사람들이 그앞에 7명정도있어서 그중 주인이있나보다 생각하고 가게로 들어가려다가 아이와 노는모습이 영~~~
그래서 좀지켜보니 아이를 넘괴롭히더라고요
아이등에 올라타서 아이가 주저앉게 만들고(정말 미친것들)
그래서 제가 옆으로가니깐 주인인가봐?하는말에 아이를 안고 돌아서는데 시비조로 주인아니면 왜 자기들한테서 데려가냐고?!한대 처버리고 싶은맘 굴뚝같았으나 떵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란 생각으로 꾹 참고 집으로왔습니다
그사람들을 따라왔다고하더라고요 아가야 그래도 다행이다 그눔들 따라와서 누나만났으니 ㅠ.ㅠ
나이가20대중반정도된듯한 사람들이 미치지않고 어쩜 그렇게 괴롭히고있었는지 다시 생각해도 열받아서,,,그중 여자가 두명이나 있었는데도.
많이 지쳐있는듯한 두아이 시츄는 사진은 미용전이나 지금은 미용도하고 목욕도하고 자고있습니다
시츄아가 와!!!냄새,냄새 무슨쓰레기도 그렇게 심한 냄새가날까?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닥스아가는 목욕후 사진이고요
근데 둘다 그리 어린것같진않더라고요
빨랑 주인을 만나야할텐데,,,
두마리 입양가서 이제 셋이구나했는데 다시 독수리오형제가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