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저녁에 갑자기 일이생겨서 현리에 가게되었는데 그날오지못하고 이틀뒤에 올것같아서 아이들 모두데리고다녀왔습니다
역시 대가족이라 잠시만 움직여도 짐이 -..-;;
제가 일보는동안 잠시 방에넣어두고 나머지는 마당에 풀어놓았습니다
일때문에 갑자기 가게되어서 잠자리도 잘알아보지못하고 무작정 (잘곳없음 차에서라도 우리자자 하는맘으로 )저는 아이들때문에 현리에서 더 한참들어가 펜션을찾았습니다
다행이 맘좋으신 주인아져씨께서 자도 괜찮다하셔서 저희는 짐을풀수있었죠
여기서도 역시우리가족은 아래윗층을 다써야한다셔서 ㅠ.ㅠ넓게 쓰다왔습니다
달래가 토요일 입양가는날인데 그것도 신경쓰이고 일도봐야하고 머리잠시 살짝아팠다가 김지원님이 담주 토요일도 괜찮다고 하셔서 정말 죄송하지만 염치없게 담주로 미루기로했습니다
토요일에 혼자보내면 계속 후회될것같구해서,,,,
갑자기 일이 변경되는 바람에 우리 애들은 또 놀다왔습니다
제 주위 몇몇은 이해가가지않는다며 저를 이상하게보는 눈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신경쓰지않습니다
저는 아이들때문에 밖에나가 저녁에 함께 놀지는 못했지만,,,이래서 달래와 일주일이란 시간이 생겼네요(김지원님과신영숙님께는 죄송하지만 -.-;;)
낮에 아이들 노는사진입니다 저번 펜션보다 마당이 훨~~넓더라고요
외진곳이라 사람도없고 지금은 모두 목욕하고 자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