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가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어디로 가냐고요?^^
강릉에 사시는 신영숙님 댁으로 갑니다~
다리가 부러진 상태로 바다에 버려진 유기견을 데려다 키우시는 분이십니다...
달래를 임시보호하고 계시던 황인정b님도 (달래가 너무 순하고 이뻐서 무지 고민을 많이 하셨지만,,,-.-) 혼자 사시는데 달래 말고도 쩡이,별이,달이,가을이를 데리고 계시니 제가 보내자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강릉에서 서울로 오시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강릉에 공항이 있었다고 하는데 폐쇄되었다고 하네요...ㅡ.ㅡ
기차로는 너무 먼 시간이고,,,어떻게 보내야할지가 걱정인데,,,
혹 이번 주 안으로 강릉 놀러가시는 분이나 서울 올라왔다가 강릉으로 돌아가실 분 혹시 안계신가요???!!!
신영숙님 말씀이,,,강릉역이나 고속터미널까지만 데려다 주시면 오시는 날 하루 휴가내어 마중나오실 수 있다고 하시니 시간은 아무때나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순둥이 달래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실 분~ 급히 모집합니다!!!!
서울 고속터미널역에서 강릉터미널까지 3시간 정도 걸리는군요...ㅡ..ㅡ;;
왕복 교통비는 단체에서 부담할 예정이오니~ 이번주중이나 주말에 강릉으로 데이트가실 연인이나 부부 환영합니다~~~~!!!!!!
*** 선착순 마감 예정 ***\"리플 달아주세요~\"
(미성년자는 다음 기회를...^^;;)
= 무엇보다도 달래를 좋은 환경에서 임시보호해주신 황인정b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이렇듯 입양갈 때까지 임시보호해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많은 녀석들이 처참한 환경을 탈출하여 새 삶의 길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