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이경숙입니다
제제가 어제부터
저희 시아주버님댁 식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서울 가락동인데
이달 말쯤 안양으로 이사를 갑니다
이름은 예삐라고 부르고 싶다네요
저는 제제가 훨씬 좋은데...ㅎ~
아주버님댁은 세식구인데
스물일곱된 착한 딸 은영이가 있어요
제제는
은영이의 남동생이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전활해 보니
쉬야는 화장실 신문지에다 잘 하고
응가는 아무데나 응응...ㅎ~
평생 제가 관리 들어갑니다
그 동안 제제를 사랑해 주셨던 회원님,
사무실 식구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은영이가
제제에게
홀딱 반하고 있습니다
둘의 사랑이
따스한 질그릇화로처럼
오래오래
제제가 무지개다릴 건널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제제, 아니 예삐
잘 있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