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우주의 잘 나온 사진 한 컷!

사랑방

우주의 잘 나온 사진 한 컷!

  • 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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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2.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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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6718.JPG IMG_6710.JPG

및 럭키의 사진입니다.

우주 우선 이 사진으로 입양공고하면 될 것 같은데요...

화장실은 우선... 반만 가린다고 해야겠네요.

오늘 전체 회식이 있어서 일찍 못 들어왔는데...

아주 방을 똥과 토한 거 범벅으로 해놨다고 하더군요. 바닥에 이불 치우면서 럭키 따뜻하게 덮으라고 준 옷도 완전... -_-;

방은 엄마께서... 우주 목욕은 남동생이... 오늘 식구들 신세를 단단히 지내요...

우주가 오고나서 며칠 안되서 한번 그렇게 한 적이 있는데... 토하고 나서 몸이 안 좋은건지... 아님... 심리적인 요인으로 토하고 방에 난장을 치는건지... 그건 모르겠네요. 낼은 아무 일 없길 바래야죠. ^^;

럭키는 그 난장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게... 저 가고... 이불도 치워겠다... 하루종일 남동생 방에서 저리 죽쳤다는군요... 거의 잠만 자면서... 남동생이 이불 안 치우고 컴퓨터에 앉아있으니 녀석이 이러는군요...

우주 땜에 이불은 못 피겠고... 럭키 땜에 이불이 있었야겠고... 고민이네요. 럭키가 우주가 방석에 앉으면 앉았거든요. 몽이 침대가 있던데... 우주가 침대에는 못 올라올 것 같고... 걍 저지를 것인가... 우찌할까... 고민고민이야요. 문득 집에 남동생이 잘 안 쓰는 라꾸라꾸류 접이식 침대가 생각도 나는데... 아침 저녁으로 접고, 펴고 할려면 귀찮긴 한데... 제 방으로 옮겨서 아침에 펴주고 가고 저녁 때 접고 해야하나... ^^; 그 전에 우주가 화장실을 싸악 가려주었으면 좋겠네요. 제발 이불에 오줌 안 싸고, 똥 안 물고 오면 좋으련만... 짜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