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엉~ 첫눈이 오네요..^^
땡글, 하니, 겨울이 차례로 안고 나가서 눈 구경 하고 왔네요. \'겨울이는..이 다음에, 이모야랑 이렇게 같이 눈 구경한 거 기억하려나..\' 하는 생각이 ^^;
내일 겨울이 드레싱하고 주사 맞으러 병원 가요. 실밥 풀 수 있게 되면 그 담부턴 약욕 시작하게 되구요. 겨울이는 각질 (비듬?)이 매우매우...심해요..안았다 내려 놓으면 사람 비듬 떨어진 것 처럼 하~얀 가루들이 소복..ㅜ_ㅜ (땡글빠는 겨울이 약 먹다 흘린 줄 알았대요 -,.-) 유독 귀를 심하게 긁어요. 알고보니 귀 속은 괜찮은데, 귀 끝에 비듬이 정말로 \">>ㅑ~\" 소리 나게 떡져서뤼..-.-
너무 긁으니까 안스럽긴 한데..흐흐...이쁘게 미용도 하고 리본도 달았건만, 실상 그 속은 비듬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이..쫌 민망하기도 하고 그럽니당. ^^; (아, 땡글군은 여전히 겨울님을 정성스레 핥아주십니다. 자슥..비듬 다 먹는 줄도 모를거에요ㅋㅋ 그리고 그 입으로 저랑 뻐뻐 -o-)
아, 질문.
선생님이 겨울이 접종 상태에 대해서 물으셨어요. 겨울이 접종이 어디까지 됐는지요. 만약에 아직 안 됐으면 접종은 제가 시킬터이니 말씀만 주시와요. ^^
- 겨울이는 밥 먹고 약 먹고 입가심으로 뉴트리칼 먹고 (이 약이 되게 쓰다네요..-.-) 약 바르고 인제 잡니당..땡글군도 겨울이 옆에서 자고 있는데 혼자 끙끙거리면서 잠꼬대 하고 있어요. 꿈에서(도) 겨울이가 안 놀아주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