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독한 코감기(콧물이 주르륵..ㅠㅠ)에 걸려
살짜쿵 게으름을 피우던 차에 소모임에 굉장한 숨은 일꾼들이 오셔서
동원군을 제외한(실밥을 안 뽑았더군요^^) 나머지 아가들을
약욕 완료하였습니다. 겨울양은 목욕만 시켰어요~
백투베이직 사료 보내주셨던 이미혜님께서 카페 바자회를 통하여
의류 21벌을 구입하셔서 기증해주셨습니다.
목욕후에 몇벌은 아가들 갈아입혔습니다.
동원군이 수술하느라 어리광이 늘어서인지 은혜군에게
상당한 개김성을 보여주어 오늘 둘 사이가 살벌했습니다-_-;;
은혜군이 아주 분해죽습니다.
분한 은혜군이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서인지 저에게 뽀뽀 백만번을
해주어 오늘 몽양과 소망군에게 바가지 꽤나 긁히게 생겼습니다.
겨울이는 배변도 잘 가리고 하는 짓도 너무 이쁘더군요^^
겨울이와 맞는 입양처가 꼭 나타날 거라 믿습니다.
이름을 잘 몰라서 빨간티에 비닐모양 하트가 달린 옷을 입혀놓은 아가가
피부가 많이 안 좋더군요.
관리자님 내일 출근하시면 함 봐주세요^^
26일날 김인정양과 카페 회원분 한분이랑 방문하겠습니다.
따로이 봉사신청은 안할게요~
그럼..... 저는 애들 밥주러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