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류소영님 글 올리신 것 보고, 바닥청소하고 후다닥 목욕시켜놨습니다.^^
그러고보니 맨날 시츄녀석들 뒤치닥꺼리에 털도 안깎는 발바리들은 뒷전이었네요...
목욕하는데도 어찌나 말도 잘듣는지,,,오랜만에 거품 빡빡 내서 목욕시키고
박연주 간사님이랑 둘이 드라이 두 개 부여잡고 30분 넘게 뽀송뽀송하게 말려주고 빗질해주고,,,
지금 마당에 풀어놨더니 메리랑도 잘 놀고, 하늘이 쁘띠도 같이 반겨주네요^^
풀어키운데다가 다른 개들이랑 같이 살아버릇해서
갑자기 혼자가 되면 외로움을 탈텐데,,,밤새 우는 건 아닐지 사뭇 걱정되네요...적응 잘 하고 이쁨 받아야 할텐데...^^;;;
다람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서 잘 살 수 있도록 모두 기원해주세요^ㅡ^
요새는 시츄녀석들이 낮동안 1층 사무실에서 같이 지내기때문에 가끔 하늘이 쁘띠를 풀어줍니다...(쁘띠는 지가 알아서 나오지요...--+)
마당건너 얄리,순돌이,쥬디한테 왠지 미안하네요...주기적으로 방을 체인지할까봐요...^^
맨 밑의 사진은 숫놈한텐 무조건 으르렁+왕왕대는 동원이입니다...하늘이가 착하니까 망정이지 안그럼 까불다 뼈도 못추렸을 듯...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