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으로 소규모로 가축을 기르다 점점 공장식으로 그 형태를 바꾸어 나가던 농부는 상품으로 찍어내듯 길러지는 동물들과 농장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보며 반성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내용의 영상입니다.
불과 50~60년 전만해도 공장식 축산 시스템으로 동물을 기르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양을, 더 값싼 비용으로 먹기 위한 인간의 과한 욕심이 오늘날 동물 전염병과 환경오염으로 인간과 동물 모두 고통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단지 좀 더 넓은 공간과 햇빛, 그리고 동물에게 본연의 행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농장동물에게 필요한 것은 대단한 것도, 새로운 것도 아닌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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