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동물복지과’ 신설을 환영한다.
서울시의 조직개편안에 포함된 복지건강실 산하 ‘동물복지과’ 신설안이 9월 10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마침내 가결됐다.
동물복지과가 설치됨으로 인해 서울시민은 동물 관련 민원에 대해 전문성과 효율성, 신속한 대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작이다. 동물복지과가 제 기능을 수행해서 서울을 생명 중심 도시로 탈바꿈시키려면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인력, 제도적 뒷받침은 물론 동물보호단체를 비롯한 동물복지 관련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동물복지과 신설을 다시 한번 환영하며 동물자유연대는 서울시 동물복지과가 순조롭게 제 기능을 하는 데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2년 9월 11일
동물자유연대 / 사단법인 한국동물복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