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산업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인해 한국 사회가 심각하게 곪아가고 있는가운데, 이에 더이상 이러한 사회를 방치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 \'사행산업을 걱정하는 의원모임\'이 2005년 2월 15일에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의원 모임을 통하여  사회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도박 산업에 제동을 걸을 수 있는 발전적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창립 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동물을 이용한 사행산업의 확장 방지와 신종 사업 출범의 원천적 봉쇄에도 적극 약속하여 주었습니다.

다음은 \'사행산업을 걱정하는 의원모임\'의  창립취지문중의 일부분입니다.

사행산업과 관련하여 각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아 사행산업 전반에 관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해법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논의하여 적절한 정책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사행산업을 걱정하는 의원모임\'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사행산업을 걱정하는 의원모임\'은  앞으로 무분별하게 추진되고 있는 도박장 건립 계획과 도박을 조장하는 각종 법률들을 제,개정하여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박산업의 총량적 규제 및 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경주할 것입니다. 또한 이들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단일기구와 그 기구를 규율할 법률의 제정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2005년    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