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양한지 일주일 된 잉크 (턱이) 소식 전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데려오게 된 우리 잉크!
처음 만났을 때도 낯가림 없이 아주 사방팔방 뛰어다니면서 새 공간에 적응하더니
첫날 밤 침대에 눕자마자 저렇게 포옥 제 품 안으로 쏙 들어와서 쿨쿨 잘 잤어요!
엄마랑 자기 남매들이랑 갑자기 떨어지게 되서 외로워할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낌새없이 잘 적응 했습니다!
물론 저희 온 가족이 오자마자 열심히 놀아주고 이뻐해주고 사랑만 주고 있어요 ㅎㅎ
아가여서 혹시 아플까봐 밥 먹는 거, 자는 거, 화장실 가는 거까지 꼼꼼하게 보고있는데 매 순간 그냥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눈을 못 떼는 중입니다ㅠ!
남자아이라 그런지 자그마한 몸으로 우다다도 엄청 빠르고 여기저기 새 집 탐방에 부모님께 애교도 부리고
처음부터 그냥 우리 집 식구였던 거 같은 느낌이예요!
이제 슬슬 이갈이 중인지 아무거나 자그마한 송곳니로 깍깍 깨물고 다니지만 그 마저도 너무 귀엽습니다 ㅠ
요즘 잉크 덕분에 온 집안에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네요...!
이제 곧 첫 접종도 맞으러 가는데 씩씩하게 맞고 오기를!
이렇게 이쁜 묘연이 닿아 앞으로 행복한 시간만 꽉꽉 채워서 오래오래 함께 하기를!
나태수 2025-04-02 08:45 | 삭제
우리 요다 형제냥이네요~ ㅎㅎㅎ 아기들이 성격이 정말 좋지요? 잉크도 정말 사랑둥이에요. 이쁜잉크랑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