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늦은 엉이 소식 전합니다!
엉이는 역시나 빠르게 적응 완료하고 저와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밥도 너무 잘 먹고 장난감 놀이도 신나게 하고 잠도 쿨쿨 잘 자요
엉이는 저와 보내는 시간도 혼자 보내는 시간도 안정적으로 보여요!
저와 같이 시간을 보내다 가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땐 좋아하는 스크래처로 올라가 그루밍하고 창밖도 구경하고 엉이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 엉이를 보고 있으면 다가가서 꼭 안고 싶다 가도 꾹꾹 참아요ㅎㅎ 잘 때가 되면 꼭 제 옆에서 잠들기 때문에 괜찮아요~
엉이는 호흡기 치료를 하고 있던 중이라 걱정했는데 따뜻하게 유지해주니 이젠 재채기,콧물을 언제 봤는지 기억 안 날 정도로 괜찮아졌어요!
처음에 낯설어하던 빗질도 요즘엔 시원한지 아주 잘해요ㅎㅎ
숨숨집이며 장난감이며 뭘 줘도 잘 사용해주는 엉이 덕분에 아~주 뿌듯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당
사랑스러운 엉이 덕분에 제 삶이 크게 변화되고 있는 것을 느껴요. 엉이를 만나게 된 건 저에게 큰 행운이에요!
방치된 곳에서 너무 끔찍했을텐데 그 기억 다 날려버릴 수 있도록 엉이랑 더 재미있게 지내볼 예정이에요!
더 예뻐지고 더욱더 사랑스러워질 엉이를 기대해주세욥♥
박설희 2024-10-24 14:57 | 삭제
아무리봐도 다리 긴 후추 보는거 같은 느낌적 느낌ㅎㅎ 엉이 행복하고 즐겁게 오래오래 살아!!
온센터 2024-10-24 17:18 | 삭제
엉이 호흡기도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고, 빗질도 즐기게 되었다니 엉이의 변화를 함께 지켜볼 수 있어 행복하네요.
엉이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글에서 느껴져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엉이와 함께하는 날들이 더 행복하고 사랑으로 가득하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