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7일차 뀨리 이야기>
월롱면 온캣에 방문하여 뀨리를 처음 만나고, 열일하는 외모에 반해
가족으로 입양을 했습니다
우리집에 처음 오던 날, 자유연대 활동가님 두 분이 함께 하셨고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입양키트와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숨숨집을 구석마다 놔두었더니 첫날은 잠복근무.
이틀째엔 밥도 먹고 물도 마시고...그래 배고픔엔 견딜자 없으니 ㅎ
감자와 맛동산을 잘 생산한 걸 보니 움 이젠 됐다 싶더라구요
대부분의 공간 탐색마치고, 거실의자 접수완료.
암튼....우리 지금 친해지는 중입니다
서하은 2024-10-21 23:36 | 삭제
안녕하세요 저는 뀨리 입소 동기 요미 입양자 입니다. 조심스러운 뀨리는 본인에게 천천히 시간을 주는 좋은 가족을 만나 앞으로 평생 너무나 행복할 것 같아요^^ 정말 미묘였던 뀨리를 데려가신 입양자님께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식 자주 기다리겠습니다ㅎㅎ
온센터 2024-10-24 17:19 | 삭제
첫날의 '잠복근무'에서 이틀째부터 밥도 먹고 물도 마시는 모습으로 변화한 뀨리, 귀여움이 가득하네요. 감자와 맛동산을 잘 생산해 주었다니, 이제 정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뀨리와 함께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그 과정 자체가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겠죠.
앞으로도 뀨리와 함께하는 일상이 더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순간들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