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지나 몇년 동안 우리 두렁이 소식을 못 올리고 이제서야 알려드리게 되어 너무 죄송합니다ㅠㅠ
우리 두렁이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고~ㅎㅎ
단, 얼마 전부터 이가 빠지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얼마나 놀랬는지...
우리 두렁이가 외모로는야 아직도 이쁜 공주님이지만 두렁이라고 나이 먹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잠도 좀 많아진 것 같구ㅠㅠ 이가 빠지기 시작한 두렁이를 보며 걱정이 좀 됩니다..
지금은 저렇게 건강하게 잘 지내는데, 언젠가 때가 되면 노견의 변화가 올테구 그럼 어쩌나 하구요.. 현재로서는 상상도 잘 안되구 아직은 몇 년 후의 일이겠지만 가끔 코~ 자고 있는 두렁이를 볼때면 가끔 그런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두렁이가 저희 집에 온게 2015년 3월 9일이니까 벌써 7년째 되네요~
그렇게 시간이 지났는데 지금도 두렁이 때문에 웃고, 우리가족 중심에 두렁이가 있고, 그런 두렁이로 인해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는게 참 신기한 것 같아요ㅎㅎ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두렁이 생각만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동자연 여러분들은 그 이유 아시겠죠??ㅎㅎ
또 간간이 소식 올리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이쁜 반려견들과 행복하세용❤️❤️
이규원 2022-04-04 09:08 | 삭제
생각만 해도 미소를 지어주는 가족이 있어 두렁이는 정말 행복할거에요~ 소식 감사합니다😊
윤정임 2022-04-05 09:50 | 삭제
우왕~ 우리 두렁이 정말정말 반가워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지만 그래도 1년에 한번씩은 순둥이 두렁이 소식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