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이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시죠? 이미 벌써 자기 집처럼 지내고 있어요. 더 이상 켄넬은 들어가있지 않고 거실의 의자 하나를 독차지했거든요. 사진에서 제인이는 지금 자기가 즐겨보는 “뉴 암스테르담”을 느긋하게 앉아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제인이가 또 뭘 좋아하는지 아세요? 낮잠 자는 담요와 맛있는 간식 그리고 끊임없는 마사지예요. 싫어하는 건 뭘까요? 정신없이 날아드는 비둘기나 벽에 비치는 자동차 빛, 그리고 미끄러운 바닥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제인이를 위해 미끄럼 방지 장화를 주문했답니다.
밖에 나가게 되면 제인이가 금방 흥분을 해서 보통 해뜨기 전에 나가는데요. 일찍 나가야 차들이 지나다니기 전에 이곳저곳을 쏜살같이 달려볼 수 있거든요. 제인이는 이제 여기가 자신의 집인걸 아는거같아요. 그건 어쩌면 우리가 제인이의 켄넬을 치워버렸기 때문일수도 있어요 😅.
제인이는 소중하고 오래 함께 하고 싶은 아이예요, 비록 아직 바닷가까지의 산책은 두려워하지만 매일 나아지고 있어요
서민이 2021-04-26 21:50 | 삭제
제인아~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너의 대부모가
김시평 2021-06-24 16:32 | 삭제
제인아 행복해!! 건강하구 가끔 소식 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