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 입양된지한참인데 낯도심하게가린다고글도올렸어요.나아진게없네요^^;; 정성이 부족해선지 구조당시 놀란일로사람에 대한 경계심때문인지...이불에 쉬,응가하고똥꼬에 응아가묻었길래화장실데려갔다할퀴고,물리고...맘마 먹을때 빼곤 가끔 남은 두녀석이쁘다고안아주면 샘은 나나봐요.큰 녀석은 늘 먹던 고기캔 아니곤 단식이고,이쁜이,까미 으르렁거리는데 적응안되는지 근처에 얼씬거리지도않고,회원님들 도와주세요.불쌍해서 거둔아이들이 아녜요.셋다 수컷입니다.큰아이콩아는 중성화수술했고 (1년 3개월)이쁜이10주,까미8주된 냥이들이예요^^;;
최란숙 2005-06-09 01:35 | 삭제
제가 아는 어떤 분도 심하게 학대받다 구조된 아이를 키우는데요,한 삼년이 넘었을텐데도 자기 엄마말고는 다른사람 심지어 같이 사는 아빠도 얼굴을 보기 힘들정도로 도망다녔답니다. 저도 뛰어가는 뒷모습만 봤답니다^^ 근데 얼마전 지방으로 이사를 갔는데 거기서는 낯선분이 와도 그냥 옆에서 누워 자더랍니다 냥이 승리라고 할까요^^ 그분도 엄청 정성 쏟는 분인데도 그리 오래 걸렸답니다. 넘 조금해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이현숙 2005-06-09 02:41 | 삭제
입양하신지 이제 보름 넘은 것 같은데...생후 두달안되었던 아가가 몇번이나 환경이 바뀌었나를 생각해보시면 그리 한참이라고 생각되진않으실 거예요. 어떤 좋은 조언을 드린다해도 님께서 조금 여유있게 시간을 잡아주지않으신다면 아이도 조급함을 감지하고 불안정한 태도를 거듭 보일 수 있으니까요...냥이네엔 글을 올려보셨지요? 그곳에 냥이에 대한 경험많은 분들이많으니 이 방보다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