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촉촉히 내려서 기분이 상쾌합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많은 행사 치르시는데 참석도 못하고 바쁘다는
핑계입니다. 볼키는 여전히 도도한 자태로 사람인척 살고있습니다.
어제는 광주에 다녀와서 녹초가 되어서 잠들어 있습니다. 도자기 축제에
어린이날 행사 초대 받았거든요. 즉석 팬 클럽 만들어 날렸습니다. 어린이날
인데 우리집 막내로 어린이 대접도 못 받고 혹사 시킨것 같아 미안
하더라구요. 애견인은 내가 무슨 애견인이냐고 자책 중입니다. 혹시나 해서
아침 일찍 동물 병원에 체크 받으러 갔다왔습니다. 다 좋다고 하십니다.
사람 말을 너무 잘 알아들어 어떤 때는 안 스럽기도합니다. 사람하고 같이
생활하며 살아서 터득한 지혜일텐데...
박경화 2005-05-06 08:04 | 삭제
볼키가 보고 싶네요. ^^ 그 우아하고 도도한 모습
백현숙 2005-05-06 08:16 | 삭제
빠른 시간 안에 끝나는 경기라 사진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래미언니 2005-05-12 14:10 | 삭제
ㅎㅎ 볼키의 우아하고 도도한.. 멍멍이의 탈을쓴 볼키 모습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