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샤샤꽁쥬 이제사 찾아뵈여...
설마 모르시진 않켓죠.ㅋㅋ
하는 것 읍이 바뿐 척 하느라공...
글고 쬠 이뿐 사진 올리려 햇더만.
걍 잘 잇다는거 알려드리는 것이 더 중요한 듯 싶어서리.
아주 애교도 마니 늘엇어여
비벼대는게 애교죠.ㅋ
그리고 꼭 베게를 가치비고 자려해서리
자다가 털이 코에 드러가 잠을 깨기도 한답니다.
그 이뿐 털을 제가 밀어버렷어여
그 도도한 모습이 사라졋지만 전 더 귀여워여.
털도 들 빠지니 식구들도 조아하구여
저희 남편이 무지 이뻐해여
집에 오면 여편네도 \"왓떠\"하고 쳐다도 안 보는데
울 샤샤는 아주 애교를 떨면서 따라다니니...
인간보다 나을 때가 마나여
배신이 우선 없죠(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ㅋ)
간간히 들를게여.
그리고 요즘은 화장실때문에 좀 고생해여
날씨가 더워져서 화장실 모래가 감당이 안되네여
그래서 없애버렷더니 꽃심어논 화분을 다 파고
싸대는라 ... 몇번은 욕실 세숫대에다 떵을 싸노터라구여
글도 화장실은 아예 치워버리고 제가 치워주는게 나을 듯해여
화장실갓다오면 냄새가 또 엄청스레 지독해여...
가끔은 가스랜지나 세탁기 위에 올라가 잇어서 (시꺼먼 것이)
놀라기도 하지만 글도 저에겐 아주 증말 조은 칭구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여
저에게 이케 조은 칭구를 주셔셔여...
길어졋네여 담에 또 들를게여...
기다려 주실꼬죠^^
이현숙 2005-05-05 03:47 | 삭제
화장실 모래가 어려우시면 여러날 내두어 냄새가 좀 빠진 신문지를 잘게 커팅해 대야 같은 곳에 가득 채워두셔도 좋습니다. 화장실이 없으면 아이가 넘 스트레스 받고 배변실수 하기도 쉬울텐데...사람변기에 적응시키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지만 쉬운 일도 아니고요...산책도 종종 함께 하시나봐요^^ 냥이 산책줄은 제 경험으론 하겐 가슴줄이 튼튼하고 가벼워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이쁘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랄께요 샤샤 화이팅!!
박경화 2005-05-06 08:01 | 삭제
오늘 우울했는데.... 다옹이 모습 보니 넘 반갑네요.
^^;; 다옹이 밀어버린 모습이 궁금하긴 하네요. 담에 다옹이 밀어버린 모습 함 올려주세요.
글구 이제는 샤샤공주라고 불러야겠죠...
샤샤라... -_-;;; 음... 바로 입에 붙지는 않지만...
가끔 글 올려주시고...
신문지라도 깔아서 화분 받침대 같은 곳에 주시면, 화장실 습관도 익히고, 그냥 바로 치우시기도 낫지 않을까 싶네요. 냥이들이 워낙 깔끔존재라 화장실에 대해서 민감하니깐요.
담에도 글 종종 올려주세요. ^^
래미언니 2005-05-12 14:13 | 삭제
샤샤양 늠늠 구여워요.
저 옆선좀 봐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