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토가 혹시 소리를 못내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짓지도 않고 조용하더니, 요즘은 외출하고 돌아오면 컹컹 짓으며
달려나오네요. 좋아서 펄쩍펄쩍 뛰다가 하이파이브로 환영인사
마무리를 하구요~
그래도 조용하고 순둥이여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다이어트 시키느라 산엘 데리고 갔는데 아무나 쫓아가려고 해서
혼났어요. 밖에 데리고 나가면 조심해야되겠더군요.
남자어른에 대한 안좋은 경험이 있었을까요? 아빠를 많이 경계합니다.
그렇게 예뻐하는데도 아빠 눈치를 보고 피하네요.
사진처럼 엉아 품에선 잠도 자면서 말이예요~
용변 버릇도 잘 들여가고 있는데 가끔 화장실에 들어가기 싫은지
화장실 문앞에 실례를 해서 싫은소리 듣고 있지요. 강아지 용변기를
사서 길들이려는 중입니다.
예쁜 토토,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잘 크고 있습니다.
아래 예쁜 강아지들 모두 건강하게 잘 크기를 바라고
자유연대 여러분~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인정 2005-04-19 06:15 | 삭제
남자어른이 동물자유연대에 거의 없어서 잘 대면하지 않아서 그런지도. 윤현숙 가족에게 언제나 즐거움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니 하늘도 무심하지 않으시겠지요.
래미언니 2005-04-19 09:14 | 삭제
엉아품에서 너무 당당해보여요. 참 이뿌네요..
토토야 건강해 아빠 사랑도 잊지말구^^
관리자 2005-04-19 09:22 | 삭제
순둥이 토토..ㅋㅋ 사무실에선 악발이 토토로 통했는데 말이죠..^^
역시 잘지내고 있는듯 보여 좋습니다. 5월 입양동물과의 만남에서 토토 만나게 해주실거죠~?
토토엄마 2005-04-19 14:39 | 삭제
ㅋ~ 데려올 때 악발이라는 이야긴 들었지만, 생존경쟁에서 살아나려고
애쓴 발버둥이었을거라고 믿씁니다~~
입양동물과의 만남도 있나요? 날짜가 언제인지 별 일 없으면 가볼게요.
근데 이녀석이 지 얼굴엔 손도 못대게 해서 미용하는데 적잖게 고생할
것 같은데 이쁘게 미용해줘야할텐데요~~ㅎㅎ
관리자 2005-04-19 16:02 | 삭제
\'입양동물과의 만남\' 행사는 5월 15일 일요일 예정입니다. 그날 가족분들과 모두 나들이 나오세요~
토토 미용할때 미용사분 애 좀 먹으실거에요..ㅋㅋ 요즘 목욕시키실때 힘들진 않으세요? 그래도 정말 많이 좋아지고 있었으니 희망이 보입니다.^^
박경화 2005-04-20 00:44 | 삭제
미용도 그런가요? ^^;;; 목욕할 때 알아주는 녀석이죠...
위에 인정님 얘기처럼... 사무실서 여자들이나 아님 어린 남학생들 위주로 오랫동안 봐서 남자어른은 이상할거에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에요.
신은수 2005-04-26 08:22 | 삭제
토토 입양하려고 헉헉 왔더니 버벌써 입양갔네요..미장원에서 머리하다가 잡지를 봤거든요..진즉에 머리 할 걸~~토토 예쁘게 겅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크길 바랍니다.전 쇼팽이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