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예절바른 애견 만들기7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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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예절바른 애견 만들기7

  • 백현숙
  • /
  • 2004.12.2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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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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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1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올해 마지막 글이 될 듯 싶습니다.

이번주에는 타이어 넘는 훈련을 하려고합니다.

준비물은 물 놀이 할때 쓰는 튜브나 어느 가정에나 하나 쯤 있을것 같은 훌라 후프면 됩니다. 별것이 다 훈련 도구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훌라후프나 튜브를 문틀에 고정하시고 애견의 허리를 잡고 넘겨 주시면서 넘어!를 명령합니다. 좌우로 똑같이 훈련하셔야합니다. 넘는 요령을 인지하였으면 반대 편에서 불러 넘어 오게하고 칭찬이나 보상을 합니다. 튜브는 높이가 있어서 거부 할수도있습니다. 그 때는 훌라후프로 연습하시고 몇 날에 걸쳐 튜브로 바꿔 보세요. 이 훈련을 하실 때 주의 하실 일은 도구가 넘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주세요. 애견이 넘을 때 요란한 소리와 함께 넘어지면 그 후로 절대 넘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높이를 높게하시면 그 밑으로 빠져 나가는 요령을 부립니다. 허들. 터널. 타이어 늘어 놓으면 방으로 하나 가득 할거예요. 그래도 하나씩 넘는 애견을 보면 기특하답니다. 내가 기르는 애가 천재라는 생각도 들거구요. 내가 힘께하는 애기가 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애견이 되는것은 견주님 만이 할 수있습니다.

올 해도 아니 벌써...

볼키네는 많은 일들이 일어 났어요.

볼키가 올 해 이루어 낸일들을 팔불출인 엄마는 기적으로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기적을 만들 수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지난 일요일 볼키관련 송년 모임이 있었는데 작은 시추 한 마리가 훈련소

울타리 넘어로 버려진 아가를 봤습니다. 눈도 보이지 않아 초췌한 그 작은

생명이 사료 한 웅큼과 함께 훈련소 울타리 넘어로 버려졌다는 소장님의

안타까움과 분노가 섞인 탄식이 가슴을 저리게 하더군요.

다행히 훈련소에서 거두어 주셨더라구요. 새해에는 그런 버려지는 양심이

줄어 들길 바래어 봅니다. 가정을 찾지 못한 많은 유기견들에게도 희망이

비추기를 함께 빌어봅니다. 새해엔 모두 행복하세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올해 마지막 글이 될 듯 싶습니다.

이번주에는 타이어 넘는 훈련을 하려고합니다.

준비물은 물 놀이 할때 쓰는 튜브나 어느 가정에나 하나 쯤 있을것 같은 훌라 후프면 됩니다. 별것이 다 훈련 도구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훌라후프나 튜브를 문틀에 고정하시고 애견의 허리를 잡고 넘겨 주시면서 넘어!를 명령합니다. 좌우로 똑같이 훈련하셔야합니다. 넘는 요령을 인지하였으면 반대 편에서 불러 넘어 오게하고 칭찬이나 보상을 합니다. 튜브는 높이가 있어서 거부 할수도있습니다. 그 때는 훌라후프로 연습하시고 몇 날에 걸쳐 튜브로 바꿔 보세요. 이 훈련을 하실 때 주의 하실 일은 도구가 넘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주세요. 애견이 넘을 때 요란한 소리와 함께 넘어지면 그 후로 절대 넘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높이를 높게하시면 그 밑으로 빠져 나가는 요령을 부립니다. 허들. 터널. 타이어 늘어 놓으면 방으로 하나 가득 할거예요. 그래도 하나씩 넘는 애견을 보면 기특하답니다. 내가 기르는 애가 천재라는 생각도 들거구요. 내가 힘께하는 애기가 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애견이 되는것은 견주님 만이 할 수있습니다.

올 해도 아니 벌써...

볼키네는 많은 일들이 일어 났어요.

볼키가 올 해 이루어 낸일들을 팔불출인 엄마는 기적으로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기적을 만들 수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지난 일요일 볼키관련 송년 모임이 있었는데 작은 시추 한 마리가 훈련소

울타리 넘어로 버려진 아가를 봤습니다. 눈도 보이지 않아 초췌한 그 작은

생명이 사료 한 웅큼과 함께 훈련소 울타리 넘어로 버려졌다는 소장님의

안타까움과 분노가 섞인 탄식이 가슴을 저리게 하더군요.

다행히 훈련소에서 거두어 주셨더라구요. 새해에는 그런 버려지는 양심이

줄어 들길 바래어 봅니다. 가정을 찾지 못한 많은 유기견들에게도 희망이

비추기를 함께 빌어봅니다. 새해엔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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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오명희 2005-01-02 03:22 | 삭제

볼키 얘기는 들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저렇게 영리한 아이가 백현숙 님을 안 만났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정말이지 견생이 180도 바뀌었을 겁니다. -_-;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2005년에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실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