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업동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습니다.
제 탓인건만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상태가 좋았던 이틀 동안의 희열을 어떻게 잊을지...
업동이의 마지막은 볼키와 볼키형 그리고 제가 지켜주었습니다.
볼키의 실망이 제일 클 듯합니다.
다음 생애는 인간의 아기로 태어나 따뜻한 엄마 품속에서
원 없이 살아보길 빌어 봅니다.
그 동안 성원해주신 여러분에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되어
미안한 마음 금 할길이 없습니다.
업동이에게도.....
어제 업동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습니다.
제 탓인건만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상태가 좋았던 이틀 동안의 희열을 어떻게 잊을지...
업동이의 마지막은 볼키와 볼키형 그리고 제가 지켜주었습니다.
볼키의 실망이 제일 클 듯합니다.
다음 생애는 인간의 아기로 태어나 따뜻한 엄마 품속에서
원 없이 살아보길 빌어 봅니다.
그 동안 성원해주신 여러분에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되어
미안한 마음 금 할길이 없습니다.
업동이에게도.....
댓글
이수정 2004-08-12 07:18 | 삭제
상태가 좋아진줄 알았는데.. 많이 놀라셨겠어요.
업둥이도 그동안 많은 사랑 받고 가서 행복했을거에요~
박성미 2004-08-12 07:35 | 삭제
에고~~
한 생명이 또 그렇게 갔군요...
버려졌던 한 생명이 그래도 현숙님과 볼키형아, 볼키의 사랑을
잠시나마 받고 갔으니 다행입니다
볼키가 많이 상심하겠네요.... 에효..
오옥희 2004-08-12 08:39 | 삭제
살아난줄 알았는데 맘이 무겁네요
이옥경 2004-08-12 09:42 | 삭제
아후...정성을 많이 쓰셨는데..참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살라고 눈도 뜨고 우유도 먹었다면서..마음으로 부터 위로를 드립니다. 한동안 볼키가 아기냥이찾으러 다니겠네요.ㅠ.ㅠ
이현숙 2004-08-12 12:07 | 삭제
에구...한 생명이 나고 소리없이 스러지는군요...그래도 그 사이에 곁에 있어주셔서 냥이아가의 영혼에 큰 위로가 되었을 거예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가 부디 평안히 쉬렴...
이기순 2004-08-12 13:55 | 삭제
에구... ㅠ.ㅠ
양미화 2004-08-13 08:33 | 삭제
너무 슬프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갔기를 바랍니다.ㅠㅠ
박경화 2004-08-13 15:43 | 삭제
그래도 마지막 사랑을 받고 품에서 떠났으니... 고마워할거에요.
너무 상심마시고... 볼키도 너무 슬퍼하지 않고... 기운내세요.
무지개 너머에서 행복할거에요, 업둥이는...
쭈쪼엄마 2004-08-13 16:14 | 삭제
가슴아파라... 정성으로 살리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