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동이 냥이가 이제 확실하게 눈을 떴습니다.
볼키 형아가 눈에 이물질이 계속 끼인다고 걱정걱정 하더만
오늘부터는 맑은 눈동자가 빛납니다. 우유 먹을때 냠냠 소리두 낼 줄 알고요
한 10여일 동안 식구들 천당과 지옥을 들락날락 시키더니만 ....
모질고 귀한게 생명이라더니만 이제 제법 소리에 반응도 합니다.
비틀거리지만 배도 바닥에서 들고 걸으려고하구요...
볼키는 여전히 냥이 상자 속을 들여다 보느라구 바쁘구요. 아마 더 날씬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냥이 이름을 지어 줘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현숙 2004-08-09 08:01 | 삭제
와...정말 생명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아가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그리고 볼키네 가족여러분들께 넘 감사하구요!! 이쁜 이름 지어주세요...건강하길^^*
오옥희 2004-08-09 08:52 | 삭제
볼키 동생이니까 볼때기.... 볼딱지.. 귀때기.. 볼롱이..
박경화 2004-08-09 13:18 | 삭제
-_-;;; 언냐.. 볼자로 시작하는건 정녕 그것 밖에 없단 말인가...
키로 끝나는 건 어때?
베키, 비키, 유키................................................ 오키
이현숙 2004-08-09 13:50 | 삭제
크크.....
이기순 2004-08-09 14:42 | 삭제
애기 냥이한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
오옥희 2004-08-10 05:43 | 삭제
그러게.. 난 왜 볼만 생각했을까나
홍현진 2004-08-10 05:57 | 삭제
그 작은 생명이 꼬물거리며 살려고 발버둥했을 생각을 하니 감동스러워요.. 수고가 정말 많으세요.. 볼키도 고맙고..